+ [신명기]

[11]사랑하셔서 행하신 일들입니다 (신명 4:32~49) (CBS)

colorprom 2017. 4. 24. 14:07

사랑하셔서 행하신 일들입니다 2014년 9월 25일 목요일


신명기 4:32~4:49           


32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33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

34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36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의 음성을 네게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의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네가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의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37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인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38 너보다 강대한 여러 민족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너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네게 기업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과 같으니라


39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40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41 그 때에 모세가 요단 이쪽 해 돋는 쪽에서 세 성읍을 구별하였으니

42 이는 과거에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 곳으로 도피하게 하기 위함이며

그 중 한 성읍으로 도피한 자가 그의 생명을 보전하게 하기 위함이라


43 하나는 광야 평원에 있는 베셀이라 르우벤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길르앗 라못이라 갓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바산 골란이라 므낫세 지파를 위한 것이었더라


4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이러하니라

45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모세가 증언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하였으니

46 요단 동쪽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서 그리하였더라


이 땅은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속하였더니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그를 쳐서 멸하고

47 그 땅을 기업으로 얻었고 또 바산 왕 옥의 땅을 얻었으니

그 두 사람은 아모리 족속의 왕으로서 요단 이쪽 해 돋는 쪽에 살았으며

48 그 얻은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의 아로엘에서부터 시온 산 곧 헤르몬 산까지요

49 요단 이쪽 곧 그 동쪽 온 아라바니 비스가 기슭 아래 아라바의 바다까지이니라



편 팔(34절): ‘손, 팔’은 힘을, ‘편 팔’을 하나님의 적극적이고 능력에 찬 활동을 시사한다.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35절):

출애굽부터 가나안 정복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이 경험했던 모든 이적과 기사의 목적은,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는 것이다.

즉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사건과 말씀을 통하여 스스로를 보여주시는 일이었다.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35절):

출애굽의 기적을 열거한 목적은 여호와는 유일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이스라엘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사랑하신 고로(37절): 신명기에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처음으로 언급하는 부분이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 또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함을 의미한다.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37절):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구원의 동인은 하나님의 사랑이지, 이스라엘이 탁월하기 때문이 아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 살리라(40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사는 삶의 행복은 필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요단 이 쪽 해 돋는 쪽에서 세 성읍을 구별하였으니(41절):

고대 사회에서는 가족을 죽인 자에게 개인적으로 보복하는 일이 용인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도피성 제도로

살인자라고 하더라도 우발적 실수로 그런 행동을 한 사람의 생명을 보존하고자 하셨다.


부지중에 살인한(42절): 고의적인 살인이 아니라 의도 없이 실수(과실)로 사람을 죽인.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이러하니라(44절):

신명기 1장 1절부터 4장 43절까지는 언약의 서문으로서, 과거의 사건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4장 44절부터는 현재의 삶을 다루기 시작한다.



사랑하셔서 행하신 일들입니다 2014년 9월 25일 목요일


이스라엘이 경험한 일들은 사람이 감히 상상조차도 하지 못했던 이적과 기적이었습니다.

‘사랑’ 이외에는 이런 일들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셨기에 사건과 말씀을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그 사랑은 우발적으로 살인을 한 범죄자에게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을 사랑하신 하나님을 동일하게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을 가슴에 품은 사람의 곁에 있으면, 자연스레 그에게서 사랑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의 안에서 불타는 사랑이 언어와 행동을 통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는 사람은 사랑받는 사람의 주위를 계속 맴돌고,

좋은 것을 경험할 때마다 사랑받는 사람에게 그것을 주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서로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모습을 통해 사랑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사랑을 동경하면서도 사랑을 믿지 않습니다. 사람의 사랑은 너무나 쉽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한때 생명조차도 주고받을 것 같았던 남녀가 서로를 가장 증오하게 되는 일이 낯설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사랑은 뜨겁지만 믿을 만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이러한 것이라면 문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다른 사랑의 가장 큰 차이는 사랑의 근원입니다.


세상의 사랑은 사랑할 만한 사람을 사랑합니다.

사랑이 사랑받는 사람의 매력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상이 변하면 사랑도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 그 자체하나님의 성품이 근원입니다.

그 사랑은 대상을 차별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랑이 병든 세상을 치유하는 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세요 2014년 9월 25일 목요일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택하신 백성입니다.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더군다나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위해 강대한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그들을 인도하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크신 사랑으로 자신의 백성을 돌보는 신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한편 이와 같이 크신 신의 사랑과 권능을 체험한 백성 역시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분의 사랑은 무엇보다 예수님을 통해 확증되었습니다(롬 5:8).

곧 그분을 대적하는 죄인들인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지 않고 따라서 예수님을 보내주시지 않았다면,

어느 누구도 구원에 이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를 그분의 백성과 자녀로 삼으셨습니다(요일 4:10).

그러므로 이와 같이 크신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우리는 항상 이를 기억하고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어떤 일들을 이스라엘에 베푸셨습니까?(33, 34절)

5 도피성 제도와 하나님의 성품은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41~43절)

1 모세가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을 기억하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5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경험하고 있나요? 이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동일하게 품게 해주십시오.


나를 구원해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