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7 월
어제는 가정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가정 예배가 어색합니다.
딸이 가정 예배를 드리자고 했습니다.
싫다고 했습니다.
딸이 엄마랑 둘이 하겠다고 합니다.
찬송가를 두 곡 부르고 이사야서 45장 2,3절과 잠언 3장 5,6절을 읽고 각자 기도했습니다.
저는 가장입니다.
싫어도 해야 하는 건 해야 하는 저는 가장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농장 땅에 앞서 오셨다고 이사야서에서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잠언에서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홍해와 애굽 군사 사이에서 그들은 가만히 있으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가만히 있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라는 말씀입니다.
두려워하거나 용기내어 애굽 군사를 대적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앞서 홍해에 와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우리가 가게 될 그 땅에 앞서 가셔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 하시는 일을 보며 하실 일을 기대하며
기뻐하기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니 바람이 불까 걱정이 됩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11:27] 서울도 비가 옵니다~^*^
[김의영허용] [오전 11:46] 비가 예전에 보던 비가 아닙니다. 바람도 그렇고요.
[colorprom 이경화] [오전 11:52] 이번 진주 비는 얌전히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그리고...사실 가족이 더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