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데전서]

[3]겸손한 신앙 (딤전 2:1~15) (CBS)

colorprom 2017. 4. 19. 12:31

겸손한 신앙 2017년 4월 19일 수요일


디모데전서 2:1~2:15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모든 사람을 위하여(1절):

다른 교훈은 소수의 특권층을 위한 것이지만, 바른 교훈은 온 백성을 위한 기쁨의 소식이다(4절).

그러므로 바른 교훈에 기초한 신앙생활은 ‘모든 사람’을 향한 배려와 섬김이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기도에 대한 권면 속에서 ‘모든’을 거듭 강조한다.


도고(1절):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 간구하는 ‘중보기도’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4절): 4절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는 보편구원론을 의미하지 않는다.

디모데전서도 이런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4장 1절, 5장 24절).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격적인 초대를 의미한다.


대속물(6절): 노예를 해방시키거나 전쟁 포로를 속량할 때의 교환 비용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자기 생명을 우리 생명과 바꾸셨음을 의미한다.


여자들도 단정하게 …… (9절):

자유를 얻은 당시 에베소교회 여성들은 외모를 가꾸는 것으로 존경을 얻고자 노력했다.

그런 문제로 바울은 참된 경건을 위해 복장을 규정했다.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11절): 당시 여성들은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바울은 그들도 배울 수 있는 지체로서 교회가 인정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11절부터 15절까지를 두고 많은 논쟁이 있지만,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가부장적 질서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욕망을 부정하는 겸손이다.

15절은 창세기 3장 15절부터 16절을 배경으로 한다.

죄인이 하나님께서 내리신 징계(해산의 고통)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징계는 오히려 구원의 길(여자의 후손)로 인도한다.


여자가 …… 조용할지니라(12절):

이 여성들은 새로 회심한 자들이었으므로 성경 교육을 받은 이들을 가르치는 데 필요한 경험이나 지식 혹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숙함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순종할 것을 권면한 것이다.


겸손한 신앙 2017년 4월 19일 수요일


모든 사람을 향한 복음은 결코 강압적이지 않습니다.

그 복음의 주인이신 삼위 하나님께서 지극히 겸손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른 교훈에 기초한 신앙은 지체를 배려하는 겸손으로 드러납니다.


그러나 죄인의 마음속에는 끊임없이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바울은 그 욕망이 남자들에게는 파괴적인 분노로,

여자들에게는 사치스러운 치장으로 나타난 것을 보았습니다.


이에 바울은 남자들에게는 하나님께 겸손하게 기도하기를,

여자들에게는 겸손하게 지체들에게 선행을 베풀기를 권면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리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믿음입니다.

심지어 징계로 보이는 것조차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받아들이면,

그 징계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인도하는 복이 됩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2017년 4월 19일 수요일


바울공중 예배의 지침을 알려줍니다.

먼저 성도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유일한 중보자를 보내주신 목적을 기억하며,

그 뜻을 따라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당시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들을 핍박하였지만,

그럼에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성도의 바른 신앙이었습니다.


나아가 바울은 남자와 여자의 태도를 언급합니다.

특별히 거의 교육을 받지 못했던 당시의 여성들에게는 남자를 지도하기보다는 겸손하게 배우기를 가르쳤습니다. 이것은 여성을 낮춰보는 것이 아니라

당시 거짓 교사들로 어지러운 에베소교회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고, 교회를 위해 덕을 세우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공적 예배 생활입니다.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창세기 3: 15~16, 에베소서 5: 21~33, 신명기 6장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창 3:15~16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엡 5:21~33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아내와 남편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신명 6장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


1.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신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불순종에 대한 경고]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18.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19.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고

23.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25.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공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