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데전서]

[4]일상의 섬김, 직분의 자격 (딤전 3:1~7) (CBS)

colorprom 2017. 4. 20. 11:07

일상의 섬김, 직분의 자격 2017년 4월 20일 목요일


디모데전서 3:1~3:7           


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오)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8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1절):

신약에서 감독장로, 목사(혹은 목자)와 더불어 같은 직분을 의미한다.

디도서 1장 5절부터 9절에서 장로와 감독이, 사도행전 20장 28절에서 감독과 목자가 동일한 의미이다.

이러한 직분은 그리스도의 선한 사역을 이어가는 것으로, 그 자체가 선한 것이다.

러나 직분은 사람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감독(2절): 2절부터 5절까지의 자격은 모두 ‘일상을 배경으로 한다.

가정에서 아내와 자녀를 대하는 태도 속에 한 사람의 가장 일상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대가를 바랄 수 없는 가난한 나그네를 대하는 태도 속에 한 사람의 가장 솔직한 모습이 드러난다.

이와 같이 일상 속에서 이미 잘 섬기는 사람감독이 되어야, 직분이 위선으로 변질되지 않는다.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6절): 새로 입교한 사람은 아직 그의 일상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성숙한 성품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상의 섬김, 직분의 자격 2017년 4월 20일 목요일


욕망에 기초한 다른 교훈은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바른 교훈을 지키고, 교회를 강건하게 세우기 위해

교회에 감독(목사와 장로)의 직분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감독을 세우는 일만은 직접 행하지 아니하시고 교회에 맡기셨습니다.

그렇기에 바른 감독을 세우는 일에 교회의 존망이 걸려 있습니다.


바울은 이토록 중요한 감독의 자격으로 일상적인 섬김을 제시합니다.

가부장적 질서가 가득한 세상에서 아내와 자녀를 겸손하게 섬기며,

이익을 따라 사는 세상 속에서 손해를 감수하며 나그네를 섬기는 사람만이 감독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감독의 직분은 처음부터 지배하고 군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섬기고 희생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자기 집을 다스리라 (2019년 2월 5일 화요일) (딤전 3:1~9)


바울디모데에게 교회 직분자의 자격을 여러 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과 화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양에서도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강조했지요.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교회도 잘 다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기의 가정과 자녀를 화목하게 다스리면서, 교회에서 봉사한다는 것이

참으로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회활동과 동시에 자기 집을 잘 건사하는 일까지 다 해낸 '슈퍼맨' 같은 이들은

실제로 우리 현실에 드물지만 말입니다.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질서가 있어야 하고, 책임이 분명해야하며, 권위가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권위를 경직되게 앞세우면 아무리 공적 조직이라 할지라도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하물며 가정은 어떻겠습니까?

가정은 사랑의 관계여야 합니다. 서로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다스리더라도 사람의 교훈이나 권위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예배가 필요합니다.


어느 남성이 부흥회에 참석해 은혜를 받았습니다.

부흥강사가 가정예배를 꼭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다음날 가족들을 불러모아 "오늘부터 가정예배를 드리자"고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자신도 초심자여서 어떻게 예배를 인도해야할지 몰랐습니다.

한참 생각하다 "날 따라해라"하고는 '하나님 만세'를 세 번 외쳤습니다.

어설픈 코미디 같지만 하나님은 그 마음을 받으셨습니다.

가정예배를 오늘 시작했나요? 내일도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정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귀히 여기시고 받아주실 것입니다.


+ 가정예배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아멘.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마태복음 25장 34~40절, 고린도후서 11장 23~28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마태 25:34~40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고후 11:23~26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