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브리서]

[13]맹세로 온전한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 (히 7:20~28) (CBS)

colorprom 2017. 3. 24. 14:40

맹세로 온전한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히브리서 7:20~7:28           


20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성경 길라잡이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20절):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하나님의 맹세로 인해 분명한 보증이 되었음을 말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의 제사장직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맹세로 되신 것이라(21절):

예수님의 대제사장 직분은 맹세로 확정된 것이다. 또한 죽지 않는 영원한 제사장이 되신다.


보증(22절): 예수님의 구원사역이 얼마나 강력하고 신실한 것인지를 표현하는 의미로

구원사역을 예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임지신 것임을 가리키는 것이다.


갈리지 아니하느니라(24절): 제사장으로서 그가 맡은 직무를 계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유한했기에 일시적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영구적이며 최종적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25절):

레위 제사장은 결국 죽기 마련이며, 제사장의 자질이 문제가 되기도 하므로,

제사 드리는 자나 제사장의 언약이나 모두 한계를 가진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맹세로 된 온전한 대제사장이시기에, 온전한 구원으로 인도하여 죄를 해결하신다.


아들을 세우셨느니라(28절): 율법은 레위 제사장을 중보자로 세운다. 이것은 결함이 있으며, 맹세는 없다.

그러나 최후의 확정된 제사장은 맹세로 세운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 영원한 온전함을 가지고 온다.

멜기세덱의 반열을 따른 제사장이란 말은 영원한, 온전함을 가지고 오시는 복음의 주님을 말한다.


맹세로 온전한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본문은 레위 지파 아론 자손의 제사장 직분과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을,

율법으로 된 것맹세로 된 것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변하는 시대의 산물이고, 확정되어 최후까지 변하지 않는 것은 맹세입니다.

이것으로 예수님께서는 맹세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실 만한 자격이 있는 분이심을 설명합니다.

거룩하고 악과 더러움이 없고 하늘보다 높은 분께서,

우리를 온전히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제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약점을 가리기 위한 도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옷으로 가리고, 좋은 직장이나 많이 공부한 것으로 가리려고 합니다.


가리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더럽고 추한 것이 모두 드러나면 세상은 잠시도 살 수 없는 곳이 될 것이고, 그곳이 바로 지옥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약점을 온전히 깨끗하게 할 수 있을까요? 정말 다 가릴 수는 있을까요?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 죄의 본질은 이런 외적인 어떤 것으로 가려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양심 깊은 곳에서부터 결함과 약함과 부끄러움과 수치가 존재하기에,

여기서부터 용서를 받고 정리가 되고 깨끗하게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를 온전하게 구원하기 위해서는 구원의 매개자가 반드시 완전해야 합니다.

돈은, 옷은, 그리고 우리의 학문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기에는 너무 허술합니다.

나름 수고하지만, 그러나 결국 온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고 외칩니다(12장 2절).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그분만을 의지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오늘도 솔직하게 나를 돌아봅시다.


구원을 보증하시는 예수님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예수님께서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습니다(22절). 예수님을 믿는 자는 구원의 은혜를 입습니다.

이것들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인격과 생명을 담보로 해서 보증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보증하신 만큼 우리의 구원은 분명하고도 확실한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누구나 구원함을 입을 것입니다(25절).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입니다.

누구나 이러한 예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스스로가 보증이 되어주신 구원의 확실함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으로 합당하신 분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거룩하시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으며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26절). 그러므로 단번에 자기를 드려 구속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27절).

예수님만이 온전하신 분입니다(28절).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은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거룩이고 성화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악을 멀리하고 의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런 삶을 통해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기를 바라십니다.

묵상질문


1 제사장의 직분의 효력은 맹세와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5 맹세로 세워진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그 직분을 수행하십니까?


1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고 믿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도


온전한 제사장으로 이 세상에 아들을 보내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어떤 것으로 나 스스로를 가리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은혜의 보혈만으로 덧입는 삶이 되게 해주십시오.


늘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게 하시고,

구원받은 자녀로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