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브리서]

[4]모세보다 크신 아들 예수님 (히 3:1~6) (CBS)

colorprom 2017. 3. 21. 13:11

모세보다 크신 아들 예수님 2014년 5월 5일 월요일

 

히브리서 3:1~3:6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 그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성경 길라잡이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1절):

‘거룩한 형제들’은 2장 11절을 근거로 조합된 명칭이다.

사도와 대제사장은 하나의 관사로 연결되어서 두 종류의 역할을 말한다.

‘사도’는 보내진 사자이다. ‘믿는 도리’는 신앙의 고백이다.

우리는 시험을 받을 때 신앙고백의 선생과 중보자이신 예수님께 도움을 얻게 된다.

예수님의 고난을 통해서 거룩한 형제가 된 일은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서 하시는 속죄의 사역과 관련된다(2장 17절).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이 되셔서 이루신 것이 얼마나 견고한 것인지를(4장 14절)

첫 언약의 레위 제사장 직분과 비교한다.


모세는……종으로(5절): 모세와 예수님을 비교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에서 아들이고, 모세는 충성스럽지만 종일 뿐이다.

모세가 섬김으로써 얻은 안식과 아들께서 주시는 안식이 대조가 된다(4장 10절).

 

모세보다 크신 아들 예수님 2014년 5월 5일 월요일

 

천사보다 크신 아들을 이제 모세와 비교하고 있습니다.

메시야에 대한 기대가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오신 것으로 설명됩니다(신 18장 15절, 34장 10절).

율법의 완성자로서 오신 예수님께서는 모세처럼 신실하십니다.

하지만 집보다 집을 지은 건축가의 영광이 크듯,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지으신 집이 되기 위해서는 그분을 깊이 생각하고, 믿어야 합니다(2장 11절).

모세가 자기 백성을 위해서 스스로 제물이 되거나, 영원한 흠 없는 제사를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인간인 모세의 한계입니다.

모세목말라하는 백성들의 원망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민 20장 12절).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온전하게 순종하신 대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인간으로 오셨으나, 인간의 한계를 넘어 고난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어느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 곧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하게 하는 일을 이루셨습니다.


사람들은 복음과 주님보다는 땅위에 보이는 것들과 인간 지도자에게 관심을 쏟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분들이겠지만, 그러나 교회의 참된 주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없습니다.

복음을 효력 있게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그것에 온전히 순종할 때 온전한 안식에 이르게 하신 분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아무리 화려하게 보여도, 그들에게 주목하고 그들에게 영광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

오늘도 양들을 위해서 생명을 버린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고,

예수님만을 굳게 붙잡기를 바랍니다.

 

안식에 들어가려면(1): 한 눈 팔지 마세요 2014년 5월 5일 월요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야 누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 1세대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광야에서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만 바라보지 않고 한 눈을 팔았기 때문입니다.

곧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광야에서 구원하시고 살려주실 수 있을지 의심하며,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도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한 눈 파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실망하시고 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한 선조들의 역사를 기록함으로써

이 편지를 받게 될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선조들처럼

예수님을 의심하고 한 눈 팔다가 안식을 얻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세요”(1절). 영어로는 fix your thoughts on Jesus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fix on’은 ‘고정시키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는 말은 예수님께 우리의 생각을 ‘고정’시키라는 뜻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안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께 나의 생각을 고정시키고 있나요? 하나님께 나의 시선과 생각을 고정시키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틀림없이 참된 안식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묵상질문

 

1 예수님께서 왜 믿는 도리의 사도이며 대제사장이십니까?

5 예수님께서 모세보다 크시다는 것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명합니까?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노하신 이유와 그 결과는 무엇인가요?

5 나는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나요?

 

기도

 

모세보다 크신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게 해주십시오.

 

오늘 하루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않고 예수님께만 내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