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내가 너를 이방인에게 보내리라 (행 22:12~21) (CBS)

내가 너를 이방인에게 보내리라 2017년 3월 20일 월요일

사도행전 22:12~22:21           

12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성경 길라잡이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14절): 아나니아는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바울을 택하셨다고 말한다.

바울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약속이며

그 뿌리가 유대인이 고백하는 하나님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의인(14절): 예수님을 그 의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분의 높아지신 위치와 그분의 죄 없으심을 나타내는 표현이다(눅 23장, 행 3:14, 렘 23: 5~6, 33:15, 슥 9:9).이사야 53:11 에서는 고난 당하는 메시아가 의롭다고 표현한다.

내가 너를 이방인에게 보내리라 2017년 3월 20일 월요일

오늘 본문에서 아나니아의 말을 통해 바울은

자신이 유대인들도 고백하는 하나님의 선택된 도구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 의인, 예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 의인을 보고 그 음성을 듣고, 증언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14~15절).

주님께서는 바울에게 새로운 소명을 말씀하십니다. 그는 이방인들에게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바울의 주장은 이 새로운 도가 유대인들이 가진 신앙의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구약의 메시아적 기대를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주님이시며, 의로운 분이시며,

그분을 이방인에게 전하는 사명은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변호합니다.

보내심에 순종하는 삶 2015년 8월 15일 토요일 (행 22:17~29)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변절자, 반역자로 취급받는 것은 아주 괴로운 일입니다.
한때 예수 그리스도의 '도(道)'를 따르는 사람들을 붙잡는 즉시 죽이려 했던 사람이

180도 변하여 그리스도의 도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이야기입니다.

 

그런 바울을 볼 때 유대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변절자, 반역자 같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자기의 입장을 설명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보내십니다. 그리고 바울은 하나님의 보내심에 순종합니다.

헬라문화에 속한 사람들에게도 복음은 전파되어야 했습니다.

헬라문화의 중심지에서 헬라문화의 세례를 받으며 자란 바울은

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적임자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자기를, 이전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사람이었다가

지금은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름받게 된 사람으로 소개합니다.

바울은 자기가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께 쓰임받을지 예측하지 못했었습니다.

복음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방향이 전해집니다.

사도 바울의 복음전파는 이방인을 향해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복음전파의 방향은, 하나님께서 어디로 예비하셨을까요?

탈북주민(새터민),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낯선 한국문화 속에서 따돌림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든 우리들을 보내고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건 아닐까요?

묵상질문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오늘 본문과 함께 14절의 그 의인과 관련하여 이사야 53장 10~12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보내신 하나님,

저희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게 하소서. 아멘.

 이사야 53:10~12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