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사람 바울 2017년 2월 28일 화요일
사도행전 16:35~16:40
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 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 대
38 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성경 길라잡이
로마 사람(37절):
당시 로마 시민권자는 정당한 조사나 재판 없이 체포되거나 구금, 채찍질, 고문 등을 받지 않았다.
로마 시민권자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다. 이것을 어기는 자들에게는 엄중한 처벌이 있었다.
반대로 바울이 당한 것처럼 식민지 지배를 받는 자들에게 매 맞고 감옥에 갇히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있었다.
로마 사람 바울 2017년 2월 28일 화요일
바울이 가진 로마시민권은 당시 로마가 지배하던 지역에서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로마인은 어떤 경우도 재판받지 않은 상태에서 매를 맞거나 구속될 수 없으며,
심지어 황제에게까지 상고할 수 있는 특권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특권을 적절하고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바울은 관리들이 와서 사과 할 때까지 떠나지 않았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행동은 바울이 떠난 이후에 남겨진 빌립보 교회를 위해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최소한 로마 관리자들에 의해서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보호받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때로는 복음을 위해 공적인 기관의 합법적인 보호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교회에 대한 핍박과 박해는 이러한 합법적인 보호 장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믿음의 형제들이 합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와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사도행전 25장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행 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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