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사도행전 16:11~16:24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아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창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며 머물게 하니라
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7 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9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성경 길라잡이
강가에 나가(13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을 때 강가에서 울며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이에 회당이 없는 곳에 사는 유대인들은 근처 강가에서 모였는데
이는 정결예식을 하기 위한 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도 기도하러 강가에 갔다가 거기서 기도하는 유대 여자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참고로 유대인들이 회당을 만들려면 성인 남자 열 명이 있어야 한다.
점치는 귀신(16절): 원 의미는 ‘파이톤의 신’이라는 말이다.
파이톤은 그리스 신화에서 델피의 신탁을 지배하고 수호하는 뱀을 가리킨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여자가 파이톤의 신이 들린 복화술사로 신의 이야기를 말해준다고 믿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바울은 마게도냐의 첫 성 빌립보에 이릅니다.
거기서 루디아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게 됩니다.
이방 여인 뿐 만 아니라 빌립보에 있는 귀신들린 여종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음을 입었습니다.
아마 그 여종도 빌립보 교회의 신실한 성도가 되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이 여종에 들린 귀신을 쫓아낼 때 자기의 능력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자일 뿐입니다.
우리의 모든 능력의 원천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거짓 영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언제나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나를 칭송하는 자를 경계하라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오늘 본문을 보면 빌립보에서 루디아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여 그리스도인이 되어
바울과 그의 일행을 머물게 하자, 며칠 머물면서 선교활동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울은 그곳에서 용한 점쟁이를 만납니다. 귀신들린 여인으로 소개됩니다.
그 여자는 바울을 보자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 라며
바울과 그의 일행을 향해 소리칩니다.(17절)
이러한 소리침에 대해 바울은 즐거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고 명합니다.(18절)
이것은 예수께서 활동을 개시하시던 때 겪으신 경험과 유사합니다.
마가복음 1장 23~28절에 의하면, 귀신들린 자가 예수님이 어떤 존재인지 먼저 보고 인사를 합니다.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막 1: 24)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를 알아준다고 호의를 베풀겠지만,
예수님은 그러한 발언에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명령하셨습니다.(막 1: 25)
예수님과 바울에게서 나타나는 똑같은 현상이 있습니다.
두 분께서는 자신에게 아부성 발언을 하는 존재에게 홀리지 않고, 오히려 그 존재들을 물리치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이 오늘날의 우리의 정치가들에게 전달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아부성 발언은 언제나 어느 누구에게나 위험합니다.
그건 진정한 존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누가복음 4장, 데살로니가후서 2장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하나님, 우리 귀에 달콤하게 들리는 아부성 발언을 멀리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누가 4장, 살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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