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48]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행 16:25~34) (CBS)

colorprom 2017. 2. 27. 15:56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2017년 2월 27일 월요일


사도행전 16:25~16:34           


25 한밤중에 바울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주고 자기와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성경 길라잡이


자결하려(27): 당시에 죄인이 도망하면 간수가 그 책임을 지고 처형당했다.

베드로가 옥에서 탈출했을 때도 헤롯이 간수를 죽였다.(행 12장 19절)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음으로(34절):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는 사건은 사도행전에서 고넬료루디아에 이어서 세 번째 일어난 일이다.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2017년 2월 27일 월요일


바울이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을 치유하는 사건으로 고발당해 옥에 갇힙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도우심을 옥문이 열렸습니다.

이에 낙담한 간수가 자결을 하려고 할 때 바울이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을 것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짧고 간결한 말이었지만 완전한 복음의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다시 보충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을 가르침을 배우고, 또 그리스도를 ‘주’ 인정함으로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복음의 선포나 말씀의 가르침 없이는 믿음도, 구원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선포하고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성령 2015년 7월 30일 목요일


오늘 본문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

바울실라가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하였다고 기록합니다.(25절)

 

그들의 죄목은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였습니다.(행 16: 21)

그러나 그것은 명분상의 죄목이었을 뿐 실제내막은 달랐습니다.

귀신의 힘으로 점치는 여종을 소유했던 사람들이,

바울과 실라의 활약으로 그들의 돈줄이었던 그 여종이 귀신에게 놓여 나는 바람에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게 되자 그들을 고발한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행 16: 16~19)


결국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많이 맞은 뒤 옥에 갇혔습니다. 그때 그들은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사실 그러할 때 폭력을 당한 심신에만 집중하면 기도고 찬송이고 모두 집어치우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찬송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건 따로 있는 게 아닐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그 어느 때 어느 곳에 있더라도 우리는 기도하고 찬송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니 우리는 기도할 수 있습니다.(롬 8: 26)

또, 성령이 함께하시면 기쁨으로 찬송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려고, 찬송하지 않으려고 입을 꽉 다물지 않는 한

우리는 성령의 힘에 이끌려 기도하고 찬송할 수 있습니다.

 

깊은 옥에 갇혀 발이 차꼬에 매여있어도 찬송했던 바울실라를 기억합시다.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요한복음 3장 1~22절, 로마서 10장 8~17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하나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간이 인생의 한밤중일지라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요한 3:1~22, 로마 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