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8(수)
요 11:55-57
55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56 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57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1.묵상하기
유대인들이 자신의 성결을 위해 유월절을 맞이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곳에 모여 예수를 찾습니다.
다름 아닌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 있는 곳을 신고하여 잡으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성결’, ‘유월절’, ‘예루살렘’, ‘성전’, ‘대제사장’, ‘바리새인’
모두 신앙적인 상태, 절기, 장소, 신분으로 치면 가장 거룩한 대상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를 죽이려고 합니다.
거룩함으로 가득해야 할 대상들이 죄와 사망의 길로 서로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직분이나 장소, 날(日,day)에 제한받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을 가지고 찾는다 하여 내가 생명의 길로 들어섰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생명의 길로 ‘내가’ 걷기를 ‘소망’하고 그 길로 ‘직접’ 걷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2.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제 속사람이 정결하기 원합니다.
마음의 소원과 내가 쓰는 언어, 내가 바라는 성공이 거룩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에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날마다 주님 앞에서 깨어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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