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7(화)
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54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1.묵상하기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일 모의를 시작합니다.
그들의 눈이 생명과 변화의 순간에도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이땅의 많은 일과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나 무지와 욕심이 마음을 차지하고 있으면
이 모든 기적과 구원의 증언은 흘러가는 강물처럼 내 곁을 스쳐지나갑니다.
더 큰 변화와 이적을 구하고, 환경의 변화가 이루어져도 계속 목이 마를 뿐입니다.
내가 속한 곳의 이익, 내가 꿈꾸는 일, 내가 편안하게 되는 것에만 골몰하게 되면
하나님의 일을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비록 다소 간의 손해가 나더라도, 내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아도, 불편함이 찾아오게 되더라도
옳은 일, 선한 일에 마음의 눈이 향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구원이 역사하는 방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일에 쓰임받고자 하는 소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2.기도하기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아볼 수 있는 영적인 민감함을 갖기를 기도합니다.
생명이 살아나고 하나님의 구원이 열리는 일과 만남을 알아보고,
그것에 제 시간과 마음을 드리기를 소망하오니 제 심령을 바꾸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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