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3 (금)
요 11:28-30
28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29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1.묵상하기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부르십니다.
그런데 마리아와 예수님의 행동이 대조적입니다.
마리아는 ‘급히’ ‘일어나’ ‘나아가’ 예수님을 찾아 갑니다.
예수님은 ‘아직’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그대로’ ‘계셨습니다’.
우리의 급한 마음과 달리 하나님께서는 전혀 다르게 반응하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빨리’ 일의 진척을 원하는데,
하나님은 ‘평온한’(우리 편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은) 상태로 계십니다.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비록 나는 오늘도 하나님을 향해 달려가고, 세상 속에서 분주히 뛰고 있지만,
만물의 주관자이자 모든 일의 처음과 나중이신 하나님은 평안 속에 일하십니다.
살아가는 모든 순간의 중심에는 계신 하나님을 주(主, Lord)로 고백한다는 것은
그분의 일하심을 신뢰하며 그분이 주시는 평안 속에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순간 속에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2.기도하기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
주님의 일하심을 신뢰합니다.
주님의 성품을 닮기 원합니다.
찬양과 감사 속에 삶의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colorprom 이경화] [오전 9:18] 가만히 기다려라...아멘,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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