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수님~

현재, 지금! (요 11:22-27)

colorprom 2017. 2. 2. 15:28

2017. 2. 2 (목)


요 11:22-27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1.묵상하기


마르다의 믿음은 현재가 빠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에 대해 과거의 하신 일을 믿었고, 미래에 하실 일 또한 소망 중에 바라보았지만,

지금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믿는 믿음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믿음은 현재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선포를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죽음같은 시간으로 고통당하고 있을 때 예수님의 이 말씀을 자신에게 선포하십시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날들이 계속 되고 있을 때에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받아들이십시오.

진리는 늘 “지금”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지금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어야 했다고,
상황이 나아지면 다르게 행동하겠다고,
그렇게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2.기도하기


부활의 주요 생명의 주님.
주님이 제게 지금 하시는 말씀을 받아들이기 원합니다.
후회나 두려움 속에 지금 내려주시는 임재의 기쁨과 평안을 놓치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 지금 저를 일으켜 주십시오.
주님, 지금 내려놓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지금 주님을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