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4 토요일
창 세 기 48 장 11 -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자손까지도 보게 하셨도다
Israel said to Joseph, "I never expected to see your face again,
and now God has allowed me to see your children too."
오늘 구절 말씀을 대하니 저절로 신약성경의 에베소서 3장 20절 말씀이 떠 오른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Now to him who is able to do immeasurably more than all we ask or imagine,
according to his power that is at work within us,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
그분은 누구?
예수 그리스도! 우리들의 구세주!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가끔 그럴 때 있지 않은가?
- 앗? 기도가 아니라 생각만 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칭찬(?)해 준다.
- 생각이 기도인 삶을 사는가보죠? 그러니 생각만 해도 그 일이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말해 주면 다들 넘 기뻐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하나님하고 친하게 보여 지는 것 같다!" 라고 말해 주면 그것이 기쁜 일이니 말이다.
주님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 당연 생각이 기도가 되는 것 아닐까?
삶이 예배! 생각은 기도!! 느을 주님의 임재함안에 거할 수 있다는 것..
얼마 전에 어느 청년이 글을 보내 왔다.
글 내용 중 마음에 확 감동으로 와 닿았던 부분이
"목사님 만나고 집에 간 날 얼마나 성경이 읽고 싶어지던지...그 날 이후로 매일 성경 읽고 있어요
목사님 만나고 생긴 일이예요 감사해요!"
오 예!!
나 이런 말 듣는 것이 내 기도제목이었다.
"주님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더 좋아지게 해 주세요!"
얼마 전에는 일본의 아기꼬라고 일본 자매한테 장문의 글이 왔다.
이 자매는 한국말을 엄청 잘 한다.
어떻게 자신의 삶에 내가 해 주었던 설교가 하나님을 강하게 의지하는 힘과 능력과 도움이 되었는지...
감사의 글을 적어 보내 주었는데
우와..나 딱 이 한사람을 위해서도 내가 설교사역을 한 것이 정말 잘 한 일이구나 하는 감동과 감사가 있었다.
나는 이전에 남 공화국에 가서 멘델라의 감옥을 구경(?)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멘델라가 있었던 감방을 보여 준 가이드가 있었는데
그 가이드는 이전에 멘델라와 함께 방을 썼던 죄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가 말해 준 멘델라에 대한 말이 정말 인상 깊었다.
"멘델라는 참 묘한(?) 사람이었습니다.
멘델라가 있다가 가면
다른 사람이 와서 멘델라가 그 자리에 없어도 멘델라 왔다 갔지?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그가 머문 자리에 그의 임재(?)의 여운이란 참으로 놀라운 것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난 그 때 그 가이드의 말을 들으면서
내가 머물르고 가면 사람들은 어떤 느낌과 흔적을 갖게 될까? 그 생각을 했었다.
그 때 마음에 도전 갖게 된 생각이
"내가 있다가 간 자리는 무조건 생명의 향기의 자리!
사람들은 하나님이 저절로 더 가까와 지기를 사모하게 되기를!
나와 함께 있다가 간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목마르는 갈급함을 갖게 되면 정말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것은 나의 기도가 되었는데
청년들로부터 또는 내가 상담했던 사람들로 부터
"선교사님 만나고 집에 가서 막바로 성경 읽었어요, 내지는 기도가 너무 좋아졌어요,
내지는 그 날 이후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묵상하고 있어요~
이런 글들은 나의 삶에 희열을 가져다 준다.
누구랑 우리는 친밀하고 싶은가?
오늘 묵상 말씀, 야곱은 고백한다
결코 쉽지 않은 삶을 살았던 야곱이지만
자기가 원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것으로 자기 삶에 축복해 주셨다고 하나님을 찬양한다.
내 삶에도 차고 넘치는 복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마음 다하여 감사 드린다.
그 분의 우리 모두를 향한 마음은
우리가 바라고 소원하는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차고 넘치는 선한 생각들인것이다.
내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우리 예수님을
오늘도 더 더 더욱 가까이 섬기고 친하여 지기를 소원하고 또 소원하고 또 소원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이 날이 가면 날이 갈수록 더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귀한 주님을 내 삶에 만나서 내 삶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풍성해 졌으니
이 주님을 오늘도 청년들에게 수양회 설교 시간을 통하여 마음껏 알려 주게 해 주시고
저 역시도 매일 매일 더 더욱 풍성한 삶을 살아가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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