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2017년 2월 2일 목요일
사도행전 9:19~9:31
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19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성경 길라잡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20절),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22절):
사울은 예수님이 구약에서 약속된 메시아라는 것을 증언한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시편 2편, 89편)로서 자신의 백성을 구원할 왕이시며 메시아라는 것을 사울은 증언한다.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24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29절):
예수님의 그리스도, 즉 약속된 메시아 되심을 증언하는 일은 유대인들에게 걸림돌이 되었다.
16절에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 이름을 전하므로 고난 받기 시작한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31절):
교회는 박해 속에서도 ‘성령의 위로’로 샬롬의 공동체가 되고 세움을 입게 된다.
교회의 또 다른 특징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공동체이다.
교회의 성장이 이런 특징들을 가지는 점에 유의하자.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2017년 2월 2일 목요일
우리의 부르심도 사울과 동일하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시라는 선포를 위한 부르심입니다.
이 고백과 증언은 고난을 동반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우리를 부르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이 일을 감당해야겠습니다.
사울의 부르심과 그의 사역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입니다.
사도행전의 주체는 사도들이나 바울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이십니다.
우리를 복음을 위해 부르신 그 분께서 주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살아도 주님, 죽어도 주님 2015년 7월 6일 월요일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을 때가 멀지 않은 것이라고, 우스개삼아 말하곤 합니다.
하루 아침에 사울이 달라졌습니다.
그의 모습, 죽을 때가 멀지 않아 보이기는커녕 더욱 활기차 보입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그에게 드러내셨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훗날 그는 고백합니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의 것이로다." (롬 14: 8)
변화된 사울은 자기가 전에 그리스도인들을 잡고자 들어가려 했던 바로 그곳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거기 사는 유대인들이 당혹해하든 말든 그는 꿋꿋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증거했습니다.(22절)
그러자 갑자기 딴 사람이 된 사울을 보고 반신반의하던 사람들은
내막을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그를 죽이려고 작당합니다.(23절)
사울은 예루살렘에서도 주님을 증거했습니다.(28절)
결국 사울은, 유대인은 물론 이방 땅과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주를 믿고 따르는 많은 지역이 평안하며 힘을 얻고 든든히 세워져가는
놀라운 부흥과 은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사울처럼 고백해봅시다. "살아도 주님, 죽어도 주님"이라고 말입니다.
바나바 (2019년 2월 1일 금요일) (행 9:26~31)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잘 세워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죄인 된 우리를 구해주셔서 살아난 우리는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파함으로써 그들이 구원받고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무너뜨리고 죽이는 일들이 많은 우리 현실 속에서 살리고 세우는 일은 더욱 절실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복음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사나 죽으나 자신을 주님의 것으로 고백하며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평생 살았습니다.
바울이 이러한 삶을 살게된 것은
첫째는 강권적인 주님의 사랑과 은혜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사람을 믿어주고 세워준 바나바의 역할이 초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극적으로 변화된 바울을 많은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이때 바나바가 나서서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에게 바울의 신원을 보증해주었습니다.
결국 바나바의 보증으로 인해 사도들이 바울을 받아주게 되었고, 사역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서 목회하던 초대교회 리더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그는 바울을 앞세우는 겸손한 동역자로 활동하였습니다.
바울은 이제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지고 구원받는 사람 수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바나바처럼 ‘주님 안에서’ 귀한 사람을 알아보고 존중하며 믿고 세워주는 것,
우리도 실천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 주님, 나와 타인을 향한 그 크신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타인을 세워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복음전파의 의무 (2019년 5월 6일 월요일)
오늘 본문에는 다메섹 도상에서 돌이켜 박해자에서 복음전도자로 180도 바뀐 삶을 살게 된
사울이 등장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사울을 가리켜 "택한 나의 그릇"이라 말씀하셨습니다.(행9:15)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사울이 하나님의 '택한 그릇'이 되자마자 한 행동입니다.
그는 즉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습니다.(행9:20)
사울은 죽음의 위협을 받으면서까지 복음전도사역에 힘썼는데,(행9:23)
그 까닭은 하나님께서 죄수 중의 죄수인 자신을 “택한 나의 그릇”으로 지정해주심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그는 거룩한 복음전파의 의무를 다하려고 노력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기독교를 폄하하고 비난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웃 사람들이 기독교를 대하는 생각들도 부쩍 부정적이고 공격적이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기 무척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기독교인들이 비난받아야하는데, 기독교 자체가 비난받고 있는 것이니,
우리는 회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 이러한 때일수록 사울과 같이 담대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전하는 장소가 어떤 곳이든지, 전하는 대상이 누가 되든지 우리의 거룩한 의무를 다해야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 각자 또한 사울과 같이 택함을 입은 자이기 때문입니다.(벧전2:9)
복음전파는 기독교인으로서 우리가 반드시 행하여야 하는 의무입니다.
우리는, 말로 삶으로 복음을 전파하여야 합니다.
즉 말에서 삶에서 '참 기독교인의 향기'가 풍겨나야 하는 것입니다.
+ 주님의 택함받은 자로서 복음전파의 거룩한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믿음을 더하여주소서. 아멘.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갈라디아서 1장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복음과 생명의 역사에 저희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음을 넘어서는 신앙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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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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