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자!" (창 32:28)

colorprom 2017. 1. 20. 15:28

2017/01/19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자!"


창 세 기 32 :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Then the man said, "Your name will no longer be Jacob, but Israel,

because you have struggled with God and with men and have overcome."



야곱의 이름이 바뀌었다.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야곱이란 이름의 뜻은 "속이는 자"였다.

그의 이름이 변하기 전, 그의 이름이 변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던 것이다.


그는 야곱이라는 속이는 자의 이름으로 지은 많은 죄들이 있었다.
많은 허물들이 있었다  또한 많은 실수들이 있었다.

그도 속였고 그도 속임 받았다


그러한 그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이름을 받기 까지

그에게 있었던 시간은?

바로 "홀로 있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그는 홀로일 수 밖에 없는 시간에 하나님과 함께 씨름을 한 자였다.

그냥 어두커니..혼자의 시간을 한숨이나 쉬고 쓸데 없는 것에 시간 보낸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과 씨름을 할 정도의 기도의 시간"을 하나님 앞에서 보낼 줄 아는 자였던 것이다.


우리 삶에 변화들이 있다.

이런 변화 저런 변화, 싱글이 결혼을 하는 것도 변화, 직장을 옮기는 것도 변화요, 휴직도 변화요,
건강한 사람이 아픈것도 변화요, 친구가 많다가 친구가 없어지는 것도 변화요,
돈이 있다가 돈이 없어지는 것도 변화이다.

칭찬 받다가 비판 받는 것도 변화요
어떤 영향력 있는 사람의 자리매김에 있는 것 같다가 그렇지 못한 자리매김 역시 변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만나자고 하는 바쁜 사람 처럼 보이다가
어 잊혀졌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것 역시 변화이다.


변화!

삶에서 일어나는 "두려운 현상"들인가?

이 땅 살면서 딱히 정말 어렵고, 딱히 정말 괴롭고, 딱히 정말 죽을 것 같은, 그런 상황이 있는가?

그럴 때가 우리들에게 있어 "변화"를 요구하는 그런 시기(?)는 아닐까?


나는 몇일 전(?) 어떤 소식을 들었는데 마음에 많이 낙망(?)이 될 법한 소식이었다.

그런데 나에게 소식을 전해 주는 사람이 기도를 많이 하고 나에게 그 소식을 전해 준 것 같다.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이 나의 삶에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은혜가 아닐 수 없다!

그 분 기도덕분에 그다지 마음이 낙망되지도 않았고, 꽤심하다? 그런 생각도 거의 안 들었다.

약 2분 가량?? ㅋ 들긴 들어서 한마디(?) 확 해 버릴까? 그런 생각했다가.. 피식 그냥 웃어 버렸다.


그럴 때 나를 붙들어 줄 수 있는  "하나님 말씀"이 금방 떠오른다는 것이 바로 은혜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다.

그 때 나의 마음을 흔들리지 않게   붙들어 준 것은

"세상 임금이 오겠으나 나와는 관계할 것이 없나니!!"


내가 지금 부닥친것? 무엇인가? 세상임금이지 뭐..
세상임금이 무엇인가? 세상사람들이 겪을 만한 그런 감정들 ㅋㅋ

섭섭함,억울함, 짜증,분,노불공평함, 이런~된장(?)같은 일이!!  ㅋㅋ

이런 케테고리의 모든 일들은 무엇? "세상임금"


그들이 내 삶에 있는가? 왜 없겠는가?

성경에 "세상 임금이 오겠으나..."

그러니 매일 안 온다 해도 오긴 온다는 것이죵 주님?


그런데 나랑 관계있다? 없다? 없다!!

그럼 나와 관계 되는 것 무엇인가?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가 내가 명하여 지키라 하신 것들을 지켜 행하는것!"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비 본질적인 것에 시간을 잃지 않도록 한다!

내가 속상해 본들, 내가 억울(?)해 본들...다.. 세상 임금들 이야기인 것이고
나는 그런 것들과 관계 없는 사람..


덕분에(?) 내 영적 소유만 하나 더 늘었다.
"내 소유는 이것이니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쓸데 없이 혈기(?) 부리지 않고 쿨 하게 잘 넘어갔으니 다 내 영적소유된 자산들? ^^


나도 정말 많이 큰 것 아닐까?
장족의 발전이 함께 하는 우리 유니스 토닥 토닥 쓰담 쓰담~~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삶의 변화"가 필요한 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를 "하나님과 독대하면서 기도하면서" 넉넉하게 잘 싸워 이기게 도와 주옵소서

이전의 "미성숙한 이름불리움"에서

이제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새 이름을 받아 낼 충분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주님이 도와 주옵소서


홀로 있는 시간이 귀한 시간입니다.
주님과 씨름할 수 있는 시간이 귀한 시간입니다.

새 이름을 받을 준비가 되는 시간이니 귀한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오늘도 주님이 좋습니다.

주님도 여전히 제가 좋으시죵~~ㅋㅋ

주님 한분으로 충분히 만족한 삶입니다.

우리 주님도 "얘 너 하나로 나는 충분하다!"
이런 고백을 제가 얻어 낼 수 있어야 하는데요 ㅋ


그런데 세상에는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애요

주님은 홀로 아니라서 좋으시겠습니당~

세상에 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홀로 두지 않고 마음 껏 사랑하면서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변화"가 두렵지 않은 매일이 감사 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묵상 구절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 창 32장 2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