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순결을 지켜라 2017년 1월 18일 수요일
사도행전 5:1~5:11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니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성경 길라잡이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2절):
아나니아는 애초에 굳이 얼마를 감출 이유가 없었다. 정직하게 일부만 바친다고 말하면 될 일이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을 목적으로 모두 다 바친 것처럼 사도들을 속이려 했다.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4절):
베드로는 3절에서 아나니아에게 '성령을 속이고'라고 했는데
4절에서 성령을 속인 것은 곧 하나님을 속인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성령님께서 곧 하나님이심을 의미한다.
온 교회와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11절):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은 온 교회를 각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것은 오늘날로 말하자면 권징과 같다.
물론 오늘날 하나님께서 직접 권징하지는 않으시지만 교회의 타락을 막기 위해서는 이러한 권징이 필요하다.
교회의 순결을 지켜라 2017년 1월 18일 수요일
예루살렘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으로
서로 자기 물건과 재물까지도 통용하며 세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랑의 공동체로 자랍니다.
그 가운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그들의 소유를 팔아 그 일부만 교회에 바치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명성을 얻을 목적으로 전부를 바치는 것처럼 사도들을 속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사람들을 속이려고 했지만 이것은 성열님을 속이는 일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징계로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생명을 취하십니다.
이제 막 교회가 자리 잡는 상황에서 죄가 틈타는 것은 교회의 타락을 불러올 수 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중대한 문제로 보셨고, 그러한 징계로 교회의 순결을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 앞에서 2015년 6월 20일 토요일
아마도 바나바를 부러워했던 사람 중 한 명인 듯한데, 오늘 본문에,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자기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자기 소유를 팔아 사도들 앞에 가져왔습니다.(행 5: 1)
그런데 그는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었습니다.(행5: 2)
사도들을 속일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말합니다.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행 5: 3)
사람을 속이는 것은, 어떻든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것을 두려운 마음으로, 굳게 믿기 바랍니다.
말씀의 힘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사람의 ‘말’에는 그 말하는 사람의 힘이 깃들어있습니다.
어떤 말에는 '진리'의 힘이 있지만 또 어떤 말에는 '거짓'의 힘이 있습니다.
그건 말하는 사람의 힘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 거짓을 말합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인도로 진실을 말하며 이들을 꾸짖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 앞에 정직해야 한다는 교훈을 넘어,
우리가 일상에서 어떤 '힘'이 깃든 '말'을 하고 살아가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이 본문을 보면서 우리는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요한복음 1장은 '말씀'을 빌어 하나님의 본성을 설명합니다.
달리 말하면 '말씀'에 하나님의 ‘힘’이 오롯이 담겨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님께 받은 큰 선물입니다.
그런즉 말씀을 함께 나눌 때 하나님을 나누고,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을 전해야합니다.
히브리서는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 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영혼과 정신을 갈라놓고
관절과 골수를 쪼개어 그 마음속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드러냅니다"라고 전합니다.(히4:12, 공동번역)
이 말씀의 힘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이 말씀 앞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숨기지도 속이지도 못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기 바랍니다.
+ 주님, 우리가 말씀 앞에 겸손하게 하시고,
세상에서 주님의 진리의 '힘'이 깃든 말로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십니까?
오늘 말씀과 함께 여호수아 7장 19~26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 하나님 앞에 항상 감사하며 정직하게 행하게 하소서.
+ 언제나 몸도 마음도 물질도 드릴 수 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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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7:19~26
19.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22.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23.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2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25.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26.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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