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난도 담대하게 2017년 1월 16일 월요일
사도행전 4:23~4:31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오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성경 길라잡이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오(24절):
거세지는 박해 속에서 사도들과 예루살렘교회가 드린 기도는
하나님께서 누구이신지를 기억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기도를 드리는 이들의 열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기도를 듣는 분의 위대함이다.
이 점에서 기독교의 기도는 어설픈 자기 확신이 아닌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신뢰이다.
우리 조상 다윗을 입을 통하여(25절):
사도들은 현재 자신이 당하는 고난(27절)을 다윗의 고백과 연관해 해석한다.
사도들은 그들만 고난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29절):
사도들은 그들이 당한 고난이 사라지기를 기도하지 않는다.
도리어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기억하며, 담대하게 그 고난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이들의 기도는 예수님의 기도를 반영하고 있다(마 26장 36~39절).
성령충만은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들으셨다는 분명한 증거이다(31절)
이 고난도 담대하게 2017년 1월 16일 월요일
사도들은 자신들이 이제껏 당한 박해가 이제부터 발생할 모든 박해의 시작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박해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지나가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는 다윗을 포함한 구약의 모든 선배들이 이미 보여주었던 삶이며,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부활의 생명에 이르신 예수님의 삶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사도들과 예루살렘 교회도
'나를 따라 오너라'하시는 예수님의 부름에 순종하여 고난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고난이 두려워 떨며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정면으로 통과하게 해달라고 담대히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고난의 자리에서야 그리스도인들은 자신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한 분이신지 실감하게 됩니다.
날마다 성령충만 (2018년 4월 6일 금요일)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을 고쳐주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베드로와 요한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의 언행이 잘못된 것이 아니었기에
관리들은 위협만 할 뿐 다시 풀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풀려난 베드로와 요한은 교회로 가서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간증합니다.
이를 들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신들에게도 닥쳐올지 모를 핍박과 고난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행4:29-30)
이렇게 기도했더니 모인 무리가 모두 성령충만하였고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행4:31)
초대교회는 박해와 탄압 속에서도 분열하지 않았습니다.
굳건한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성숙하여졌습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닥치는 신앙의 어려움과 위기를 통하여 더욱 하나 되고 성숙해집시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기도로 말미암아 성령충만해집시다.
날마다 성령충만함으로 살아갑시다.
+ 날마다 성령충만하여 믿음을 지키고 교회를 하나 되게 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아멘
담대함으로 전하라 (2018년 9월 28일 금요일)
베드로와 요한은 유대주의자들 앞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행4:13)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의 말은 거침이 없었고, 심지어 사람들을 압도하는 권위마저 있었습니다.
팔복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권위가 있으심을 깨닫고 놀랐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는데,(마7:28-29)
베드로와 요한이 그 예수님을 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의 권위있는 말씀은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유대주의자들은 말씀의 권위를 보고 두려워하여
베드로와 요한에게 '예수의 이름으로는' 말하지도 가르치지도 못하게 협박하고서야 풀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담대히 전하였고 하나님의 역사가 곳곳에서 일어났습니다.
담대하게 전하였다는 말씀이 오늘 본문에서 2회 나옵니다.
이것이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가져야 할 자세일 것입니다.
핍박자 앞에서 담대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충만함 때문입니다.(행4:8,31)
나의 말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말하게 하심에 따라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성령충만해야 담대해집니다.
+ 주님, 우리가 성령충만하여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십니까?
오늘 말씀과 함께 시편 2편, 마태복음 26장 36~39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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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
마태 26: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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