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공동체 2017년 1월 19일 목요일
사도행전 5:12~5:16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성경 길라잡이
그 나머지는(13절): 아마도 사도들이 일으키는 표적과 기사를 지켜보았으나
두려운 마음으로 믿지 않던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베드로가 지날 때에……바라고(15절): 병든 사람들이 베드로의 그림자까지도 덮이기를 바라는 장면은
그의 사도적 권위가 얼마나 높았는가를 알 수 있다.
사도행전 전반부에는 베드로가 그 같은 권위를 가졌다면, 후반부에는 바울이 권위자로 나타난다.
회복의 공동체 2017년 1월 19일 목요일
하나님은 예루살렘 교회를 통해 많은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십니다.
이것은 이 땅에 교회를 정착시키기 위한 과정 속에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직접 기적을 체험하거나 그것을 눈으로 지켜 본 사람 중에는 주께로 나아오는 자들이 많았지만,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은 처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루살렘 교회는
병든 사람이나 귀신들려 괴로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교회였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에도 예루살렘 교회처럼 그런 표적과 기사가 똑같이 나타날 수는 없지만
이 시대에도 교회는 세상에서 상처입거나 괴로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회복시키고 살리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 2015년 6월 22일 월요일 (행 5:12~26)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일에 방해가 되는 일이 많다는 말입니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때, 뜻하지 않게 어려움이나 시련이 닥쳐오기도 합니다.
초대공동체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믿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며 주님께로 나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성장의 기쁨을 누릴 때,
사도들은 대제사장과 사두개파 사람들과 같은 권력자들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힙니다.
모든 것이 잘 될 것 같고, 기쁨만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을 시기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어려운 시련을 겪습니다. 때로는 옥에 갇히는 것과 같은 억울한 일도 생깁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혹은 교회 공동체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합니까?
감옥에 갇힌 그들에게 천사가 한밤중에 찾아와서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백성에게 전하여라!"라고 말씀합니다.(20절, 새번역)
사도들이 한밤중에 천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와 새벽이 되자마자 간 곳은 성전이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즉시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생명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어려움과 시련이 우리 앞에 닥칠 때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나님 말씀, 이 생명의 말씀'에 귀기울입시다.
'이 생명의 말씀'에 위로와 힘을 얻고, '이 생명의 말씀'을 전합시다.
표적을 일으키라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행 5:12~14)
예수께서는 처음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을 택하시고
그 제자들에게 사명과 함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는 둘씩 짝지어 파송하셨습니다.(막6:7)
그래서 예수님께 파송받은 제자들은 회개를 선포하며,(막6:12)
많은 귀신을 쫓아낼 뿐 아니라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서 고쳐주기도 하였습니다.(막6:13)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이후에도 사도들은 예수님의 능력이 자신들을 통하여 나타나리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났습니다.(행5:12)
심지어 어떤 사람은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기까지 하였습니다.(행5:15)
베드로의 능력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베드로를 통하여 예수님이 일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 신자들의 모임인 교회가 표적과 기사를 일으키는 곳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우리를 통하여 예수님이 일하시도록 하여야 하겠지요.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예수님이 일하시도록 하여야 합니다.
일할 때 내 이름, 교회이름, 교단이름 같은 것을 앞세우지 맙시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내 이름, 교회이름, 교단이름을 혹시 드높이더라도
그것에 부화뇌동하여 우쭐해지지 맙시다.
생명의 말씀 2016년 4월 1일 금요일 (행 5:17~26)
사도들이 표적과 기사를 날마다 행하니 사람들이 모두 사도들에게 가까이 갑니다.
사도들 주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면을 보며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이 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교회의 급속한 성장을 질투한 나머지,
자기들의 권력을 사용하여 사도들을 대놓고 저지하기 시작합니다.
사도들을 잡아다가 죄목도 딱히 밝히지 않고 옥에 가두어 두었습니다.(행5:17)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그들을 끌어냅니다. 그러고는 말씀합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행5:20)
이에 사도들이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 생명의 말씀을 가르칩니다.
같은 날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은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아놓고,
옥에 사람을 보내 사도들을 불러오게 합니다.
옥에 갔다 돌아온 사람들이 보고합니다.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23)
옥 안에 사람이 한 명도 없을 수밖에요.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셔서 그들을 옥에서 풀어주셨으니 말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도들이 옥에 갇혀있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끌어내셨습니다.
사도들 개개인이 불쌍해서도 아니고, 사도들이 착해서도 아닙니다.
바로 "생명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대명령은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대제사장이나 사두개인이 아니라, 그 누구라 해도 말입니다.
묵상질문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오늘 본문과 함께 누가복음 4장 18~19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이 물밀듯 밀어닥쳐도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소서.
아멘.
우리의 믿음을 통해 예수님께서 허락해주시는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또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하소서. 아멘.
주님, 우리가 그 어떤 종류의 감옥 안에 있을지라도 거기에서부터 나와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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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4:18~19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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