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30 금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는 주 밖에 있었나 봅니다.
걱정도 되고 염려도 되고 두렵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기도도 하고 성경도 읽고 찬송도 하면서 주 안으로 들어가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보셨나 봅니다.
주 안에서 누리는 평안이 지금 있습니다.
어제 그렇게도 무겁게 짓누르던 것이 새털같이 가벼워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주 밖에서 보는 세상과 주 안에서 보는 세상은 정말 많이 다릅니다.
세상은 그대로인데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그렇게 차이가 나나 봅니다.
주 밖에 있게 하는 것들로부터 벗어나서 주 안에 거함으로
2017년에도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