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은 오직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2017년 1월 11일 수요일
사도행전 3:11~3:16
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성경 길라잡이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12절):
백성들은 베드로에게 주목하고 있었으나, 베드로는 도리어 백성의 시선을 예수님께로 돌린다.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영광과 명예를 탐하는 것이 죄의 시작이었다면,
베드로는 죄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시선을 돌리는 과정을 통해 베드로는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증언한다.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15절):
사도행전 2장 22절부터 36절까지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행한 살인과 하나님께서 행하신 생명의 사건을 대비한다.
비록 표현의 방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베드로가 전한 복음의 핵심은 동일하다.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16절):
심지어 믿음조차도 사람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복음은 언제나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느 한 순간이라도 사람은 스스로 영광을 취할 수 없다.
묵상과 삶
베드로는 한때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현실의 시련 앞에서 칼을 빼들어 휘두르고 예수님을 부인했던 믿음 약한 제자였습니다.
그런 베드로가 오늘 본문에서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바로 복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정직하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에덴의 아담과 하와로부터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죄의 시작은 언제나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영광과 명예를 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영광은 너무나 무거워서 우리가 감당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그 무거운 영광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으십니다.
성령님께서 이끄시는 제자들은 오직 하나님께 그 영광을 돌려드리며,
자신들은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쓰시는 일꾼들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묵상질문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십니까?
오늘 말씀과 함께 창세기 3장 1~7절, 마가복음 9장 33~37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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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3:1~7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마가 9:33~37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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