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2(목)
요 6:28-35
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30 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1.묵상하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이것을 마음의 동의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신앙교리에 대한 동조 정도가 아닙니다.
믿음은 죽음과의 싸움입니다.
죽음의 세력은 끊임없이 우리 삶에 찾아와
우리를 절망케 하고 미워하게 만들며 인생을 무가치하게 여기게 만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생명의 능력이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교제를 통해 날마다 죽음이 전해주는 저주와 회의, 의심과 불안을 잠재우고
희망과 감사, 기쁨과 평안으로 내 삶을 가꿔가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찾아오는 죽음과 어두움을 당연시 하지 마십시오.
죽음 너머 소망을 붙잡아야 하고, 어두움에 깃든 빛의 희망을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능히 우리로 이 생명 안에 거하게 하시며,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해주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예수님을 찬양하는 이유입니다.
2.기도하기
생명의 주되신 하나님 아버지.
제 삶에 오늘도 찾아오는 어둠과 좌절의 세력을 잠재우고,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음성을 따라 빛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생명의 노래를 부르며 생명을 나누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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