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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교회의 생명력은 실천하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롬 14:13~23) (CBS)

colorprom 2016. 12. 18. 15:44

교회의 생명력은 실천하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2013년 7월 8일 월요일


로마서 14:13~14:23           


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15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


16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20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니라



성경 길라잡이


주 예수 안에서(14절): 바울은 오늘 본문의 문제를 매우 강한 어조로 권면하고 있다.

주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주 예수 안에서 권면한다는 어구를 사용한다.


율법의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 ‘강한’ 자들의 신앙고백이

그것에 얽매이는 ‘약한’ 자들 (보수적인) 그리스도인들을 근심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망하게 하지 말라(15절):

음식으로 말미암아 근심하게 되고, 또 망하게 되기까지 하는 자들은

1세기 당시에는 주로 보수적인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었다.

이들은 어떤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거룩함을 지키는데 필요하다는 오랜 가르침을 멀리하기가

정서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다.

음식을 먹는 문제로 인해 새롭게 받아들였던 신앙으로부터 멀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19절):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 안에서 서로 한 몸이 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믿음이 강한 자들은 자신들의 신앙적 자유나 영적 성장보다는

연약한 자들을 세심하게 돌아봄으로써 한 몸인 교회 전체의 성장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힘써야 한다.


교회의 생명력은 실천하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2013년 7월 8일 월요일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사랑의 원리를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하나님나라는 무엇을 먹느냐 마시느냐와 같은 어떤 특정 행위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본을 따라

사랑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으로 이웃을 껴안는 삶을 사는 자여야 합니다.

서로 평화를 도모하고, 덕을 세우는 공동체적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믿음이 강한 자는 언제나 연약한 지체들의 여린 양심을 사려 깊게 고려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형제를 넘어지게 하는 것은 심각한 죄가 되는 때문입니다.

공동체의 생명력은

평화를 일구고 덕을 세우기 위해 기꺼이 자기희생을 감수하는 구성원들의 사랑에서 나옵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나라의 공동체는 성령 안에서의 삶, 즉 의와 화평과 기쁨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서로에 대한 비판은 공동체의 균열과 배제, 이탈을 가져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를 세우셨습니다.

그런 까닭에 교회 안에서 이보다 중요한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교회의 생명력은 일상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통해 서로 덕을 세우게 되고, 평화를 이루게 되는 것이지요.

갈등과 분열로 점철된 오늘날 교회들이 가장 절실하게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입니다.


동네북으로 전락한 오늘의 한국교회 안에 여전히 팽배해 있는 냉랭한 비판과 논쟁은,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신학이나 교리의 엄밀성을 이유로, 전통이나 행위의 실천성 여부로 다른 지체들을,

특히 연약한 믿음을 가진 지체들을 넘어지게 하지 않아야지요.

이러한 것들이 장애물이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 공동체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에게서도 칭찬받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진리 안에서의 자유도 지혜롭게 사용되어야겠지요.

연약한 지체를 돌아보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성령 안의 의와 평광과 희락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오늘 본문은 13절의 바울의 권면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22절부터 23절까지에서 결론을 내리는데,

먹고 마시는 문제가 어떻게 믿음과 연관되는 것인가 하는 것을 말합니다.


먹고 마시는 것 자체가 정죄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형제가 거리끼는 것이면 하지 않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말합니다.


오늘날 술과 담배의 문제가 정죄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지만,

그 행위가 다른 형제들이 거리끼는 것이라면 그러한 일들을 하지 않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가 형제들을 무너뜨리는 것은 이전의 죄의 통치의 삶과 같다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의 의와 평강과 희락그리스도의 몸을 화평으로 이루고, 덕을 세우는 일입니다(19절).


성령 안의 의와 평광과 희락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오늘 본문은 13절의 바울의 권면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22절~ 23절까지에서 결론을 내리는데, 먹고 마시는 문제가 어떻게 믿음과 연관되는 것인가 하는 것을 말합니다.

먹고 마시는 것 자체가 정죄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형제가 거리끼는 것이면 하지 않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말합니다.

오늘날 술과 담배의 문제가 정죄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지만,

그 행위가 다른 형제들이 거리끼는 것이라면 그러한 일들을 하지 않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가 형제들을 무너뜨리는 것은 이전의 죄의 통치의 삶과 같다는 것입니다.

령 안에서의 의와 평강과 희락은 그리스도의 몸을 화평으로 이루고, 덕을 세우는 일입니다(19절).


묵상질문


하나님나라 안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것과 힘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나의 신앙적 자유로 인해 다른 연약한 지체의 양심을 거리끼게 만드는 섣부른 행동을

이제 더 이상 하지 않게 하소서.


공동체 안에서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위해 힘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