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어지럼증

colorprom 2016. 12. 13. 14:36

2016년 12월 10일 토요일

조선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수요 예배 대표 기도하시는 간병사님의 기도다.
낯설다.
간병사님이 조선족 분이다.
동포라 해도 낯선 한국 땅에 와서 힘들게 일하면서도 하나님의 나라와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다.

하나님 말씀밖에 모르시는 우리 목사님도 예배 전에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고 하신다.


나라가 어지러운 게 사실인가 보다.
잘못해서 어지럽다는 사람과 잘하려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더 어지럽게 하는 것 같다.


그렇지않아도 어지러운 세상에 개인적으로 어지러움증까지 생겨 더 힘이 든다.

태초부터 어지러웠다고도 한다.
붙드시는 분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


주말 잘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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