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9일 금요일
이렇게 되었으면, 저렇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다가
이렇게 되고 안되고의 차이는 무엇이며 저렇게 되고 안되면 무엇이 달라지나를 생각해 보게 되었 습니다.
물론 차이도 있고 많이 달라지는 게 사실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울게 되기도 하고 웃게 되기도 할 겁니다.
겉사람이 후패하여져 가는 지금
내게는 무엇보다도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지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뜻대로만 되어지지 않는 게 세상입니다.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지기만 한다면
이렇게 되어도, 이렇게 되지 않아도,
저렇게 되어도, 저렇게 되어지지 않아도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일이 적어질 것 같아 그렇습니다.
(미소)네~여여하다~는 말도 그런 뜻일 겝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