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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하나님의 임재는 항상 필요합니다 (레위 6:1~13) (CBS)

colorprom 2013. 4. 12. 09:00

하나님의 임재는 항상 필요합니다 2013년 4월 12일 금요일



레위기 6:1~6:13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3 남의 잃은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의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4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그 훔친 것이나 착취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잃은 물건을 주운 것이나

5 그 거짓 맹세한 모든 물건을 돌려보내되 곧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6 그는 또 그 속건제물을 여호와께 가져갈지니

곧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고 갈 것이요

7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11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성경 길라잡이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1절):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하면 이웃에 대해서도 신실할 수 없다.

이웃에게 범하는 거짓 맹세는 곧 하나님 앞에 거짓말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5절):

죄인은 피해자들에게 오분의 일을 덧붙여 보상해야 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기 전에 먼저 피해자에게 보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단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12절):

번제는 아침과 저녁에 드렸다.

번제단의 불의 불씨는 밤이 되어도 꺼지지 않게 하였다.

밤에도 이 불이 꺼지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하나님의 임재의 연속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묵상과 삶


오늘 본문은 속건제(1~7절)와 번제에 대한 규례(8~13절)를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속건제에서 보충해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는

하나님 앞에서 신실해야만 이웃에 대해서도 신의를 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번제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에서는 제단 위 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불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이 의식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함을 지켜야 한다는 것과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자는 이웃에게도 신실합니다.

속건제는 하나님 앞에서 신실함을 끊임없이 추구할 것을 상기시키는 제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항상 우리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앞에 부족함을 느끼는 자들은 이웃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을 갖게 됩니다.

특히 이웃에 대해 거짓말이나 거짓맹세를 하는 것은 반드시 그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보상을 해야 합니다. 말과 행위가 일치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신실함을 유지하는 길입니다.


번제의 규례에서 제단의 불씨를 꺼뜨리지 말라고 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번제가 드려지기 때문에 이 불씨는 밤새 유지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과 환경 중에서도 하나님은 임재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가 항상 필요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삶의 중심에서 계속 경험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은 불완전한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해야만 우리의 삶은 진정한 의미로 충만해집니다.

우리에게 때로 하나님의 임재보다 종교적 의식이나 행위들이 더 중요해질 때가 있지 않은지 질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만이 우리 삶의 모든 행동들이 하나님 나라의 일이 되게 합니다.


묵상질문


이웃의 물건과 관련하여 거짓말하는 것이 왜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한 것이 됩니까?

번제에서 불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기도


하나님께 신실함과 이웃들에게 신실함에 괴리가 없도록 해주십시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항상 경험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