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11/5(토)
누가복음 19:41~44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묵상>
예루살렘은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하나님의 눈과 마음(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수없이 죽였으며(눅13:34)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을 죽일 곳입니다.
예수님은 그 성을 보시고 우셨습니다.
그냥 눈물을 훔친 정도가 아니라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나오는 거의 통곡수준의 울음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예수님의 탄식 속에서 그 완전한 멸망을 예고 받은 것입니다.
바로 AD70년에 그와 똑같이 말씀대로 초토화되고 말았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게 된 것은 ‘평화에 관한 일’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즉 평화의 왕 예수, 하나님의 아들을 몰라보고 죽인 것이 그 이유입니다.
예수님이 아기로 오셨을 때 천사들에 의해서 이 땅에 평화가 선포되었고(눅2:14)
이제 죽으심으로 하늘로 돌아가려하자 다시한번 온 누리에 평화가 선포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정말 평화의 왕이십니다.
이는 평화가 없는 곳이라면 미안하게도 그 곳에는 예수님이 안 계신 곳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평화의 왕 예수님입니다.
✞주님. 오늘도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의 통치를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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