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1 화
2kg가 빠졌습니다.
지난 몇 년간 요지부동이었던 몸무게이었습니다.
힘에 겨운 노동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내 친구는 담배도 피고 술도 먹고 고기도 좋아하는데 군살이 없습니다.
육 십이 넘은 나이에 가끔은 복근도 만져진답니다.
친구도 힘에 겨운 막일을 하고 있습니다.
살이 찔 시간이 없을 정도로 힘들게 사는 사람들과 다이어트 한다고 요란을 떠는 사람들이
함께 사는 세상입니다.
TV는 최순실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벗겨진 신발 하나에도 분노 아니 공분(公憤)이 불 일 듯합니다.
힘든 일 한 번 안하고 갑질 하며 살던 사람이 심장이 아프고 공황장애가 있다 하네요.
약을 구해 넣어 주어야겠다는 분도 잘(?) 사시는 분 같아 보입니다.
TV를 없애야겠습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10:02]
막장드라마가 세상 밖으로 나온듯~부끄럽습니다! ^*^
'* 김의영묵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부조수 (0) | 2016.11.03 |
---|---|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했는데 (0) | 2016.11.02 |
아버지 (0) | 2016.11.01 |
전원생활?! (0) | 2016.10.27 |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0) | 2016.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