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수님~

하나님 나라 (누가 17:20~21)

colorprom 2016. 10. 18. 13:51

아침묵상 10/17(월)

누가복음 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묵상>


하나님의 나라는 에덴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우주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은 따로 에덴을 창설하시고 거기에 아담을 두셨습니다.

바로 에덴서 시작한 하나님과 아담의 관계하나님나라의 시작이었습니다.

에덴은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이 자기 존재를 있는 그대로 수용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들에 대해서까지도 자기와 동일시했습니다.

너와 내가 구별이 없고 네 구역과 내구역이 따로 없으며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은 하와에게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다’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나라에가 들어오면서 하나님나라는 금이 가고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하나님나라의 가장 큰 상징이던 예루살렘성전은 무너지고

사람들은 다시 세워질 하나님나라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그 하나님나라가 언제 세워질지 질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말씀은

하나님나라는 때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사람들의 마음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제 하나님나라를 사람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이름으로 다시한번 더 세우십니다.

하나님나라아담 한사람으로 시작 했듯이 이제 한사람부터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주님. 내 마음에 하나님의 통치를 그대로 수용하도록 도와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