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

[28]어린양의 신부가 입어야 할 옷 (계 18:21~19:10) (CBS)

colorprom 2016. 10. 14. 17:25

어린양의 신부가 입어야 할 옷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요한계시록 18:21~19:10           


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비치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인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로 말미암아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 자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성경 길라잡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중요한 단어나 구절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곳입니다.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10절): 요한 당시 천사 숭배는 교회의 주요한 문제였다.
    골로새서는 이러한 논쟁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심지어 4세기의 라오디게아 공의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천사숭배를 금지할 것을 결정했다.
    천사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증언하는 하나님의 종이다.      

    어린양의 신부가 입어야 할 옷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멸망당할 바벨론은 더 이상 음악소리도, 결혼과 같은 희망적인 삶의 모습도,
    세공업자로 대표되는 경제적 활동도 전혀 없는 폐허와 같은 곳이 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선지자들과 성도들의 피가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멸망당한 바벨론과는 달리 하늘에서 거행되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에는
    온갖 영광과 찬송이 가득합니다.
    죽음과 폐허가 가득한 바벨론과 하늘의 장엄하고도 즐거운 잔치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타락하고 배교한 예루살렘, 곧 음녀는 심판받았고,
    이제 하나님의 순결한 신부이자 새 예루살렘인 교회가 그리스도와 영원한 연합을 이루는
    즐거운 혼인잔치가 거행됩니다.
    이 잔치야말로 교회와 성도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이 소망을 위해 우리는 순결한 신부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어린양의 신부로 거룩한 예식에 참여하기 위해 날마다 죄와 싸우며,
    거룩함과 성결함으로 우리를 치장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의 핵심은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일입니다.
    그분과의 연합은 우리 구원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그리고 이 연합을 가능케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연합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한편으로 이는 연합이 시작된 것이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성도는 그리스도와 완전한 연합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는 그때를 위해서 이 땅에서 거룩하고 순결한 신부로 잘 준비해야 합니다.
    말씀이 가르치는 대로 온갖 세속적이고 우상적인 것에서 떠나 우리 자신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종교적인 음행에서 우리 자신을 순결하게 지킬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잘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계시록 말씀이 강조하듯이,
    경제에 관한 문제는 신부인 우리가 넘어야 할 중요한 장애물입니다.
    거룩한 신부로서 우리 자신을 가꾸는 일에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1.5.3 묵상질문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잡았던 물고기의 수는 153마리였습니다 (요21:1-11).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풍성한 153의 열매를 얻게될 것입니다.

1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인 교회가 입어야 할 옷은 어떤 옷입니까?

5 우리는 그리스도와의 영원한 연합을 위해서 어떤 옷을 준비해야 합니까?

 

기도             


어린양의 순결하고 거룩한 신부가 되기 위해 옳은 행실을 멈추지 않는 우리가 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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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프로포즈 2016년 3월 8일 화요일

 

요한계시록 19:9~19:10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내용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가까이 계시기를 원하십니다. 마치 서로 사랑하는 부부처럼 말이지요.

실제로 성경 여러 곳에서 하나님은 인간과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로 비유하여 말씀하곤 하십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남편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신부로 묘사되곤 합니다.(사54:5)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신랑으로, 교회 혹은 구원받은 성도들은 신부로 불리웁니다.(고후11:2)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자신이 본 환상을 통해 그 사실을 잘 설명해줍니다.

천국에서 이루어지는 ‘어린 양의 혼인잔치’는

성도들이 주님과 완전히 하나 되었음을 선언하는 거룩한 예식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 혼인잔치가 열릴 수 있도록 먼저 '프로포즈'하며 손내민 쪽이 우리가 아니라 주님이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니 내 손을 잡아다오'하고 주님이 먼저 우리를 청하여주신 것입니다.


또 오늘 말씀은 '천국에서 열리는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 자격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청함을 입은 자들'입니다.

그러니, '과연 나는 주님의 청함을 받았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우리는 사랑하는 이에게 '프로포즈' 받은 주인공임을 확신하고서 주님 앞에 서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내가 프로포즈받은 주인공이라는 확신이 있고,

또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것이 주님의 청함을 받았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주님, 못나고 무능한 우리를 사랑하셔서 먼저 프로포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랑을 향한 신부의 마음으로 주님만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