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

[23]복음으로 말미암은 고난 (계 15:1~16:9) (CBS)

colorprom 2016. 10. 7. 16:22

복음으로 말미암은 고난 2016년 10월 7일 금요일



요한계시록 15:1~16:9           


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성경 길라잡이


들어갈 자가 없더라(15장 8절): 하나님의 마지막 재앙이 내릴 때는 아무도 그 심판을 멈출 수 없다.

구약시대에는 모세사무엘과 같은 선지자들의 중보로 하나님의 심판이 멈추었지만,

이때는 아무도 더 이상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멈출 수 없다.


묵상과 삶


계시록에 등장하는 연이은 심판들 중 인을 떼는 심판과 나팔에 이어,

마지막 재앙으로 일곱 대접 심판들이 시작됩니다.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에 나와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 채워진 금 대접을

먼저 땅, 바다, 강과 물 근원, 해에 대접을 쏟음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


여기서 금 대접은 원래 향이 가득한 대접, 곧 성도들의 기도가 담겨있던(5장 8절) 그릇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기도를 잊지 않으시고, 악과 불의로 말미암은 고통과 억울함을 갚아주시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기도에 심판으로 마침내,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지금 당장 이 땅에서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의 때에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오늘날 가까이 북한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억압받고 고통을 당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IS를 비롯한 과격한 무슬림들은 십자가를 파괴하라고 외치며 노골적으로 기독교 테러를 부추기고 있고,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이슬람 국가에서는 죽음을 각오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오픈도어 선교회는 매년 전 세계의 기독교 박해 지수를 공개하고 있는데,

중국은 최근 9년간 기독교를 박해하는 비율이 7배 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박해의 정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핍박은 단지 이천 년 전 로마에서만 일어났던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있으며,

그리고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복음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크고 작은 핍박과 박해가 있습니다.

우리는 늘 이러한 핍박과 박해가 이루어지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일들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질문


우리가 삶에서 어려움을 인내하며 예수를 따를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복음으로 핍박당하는 자들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기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고난당하는 수많은 믿음의 형제들이 복음을 지켜나 갈 수 있도록 지켜주십시오.
오늘 우리가 복음으로 말미암아 크게 박해 받지 않음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