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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주의 말씀을 기억하라 (시 119:49~56) (CBS)

colorprom 2016. 10. 4. 14:20

'밤에' 주의 말씀을 기억하라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시편 119:49~119:56           


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51 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52 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들을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53 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 내가 맹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나이다

54 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55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56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내용

오늘시편은 천지를 창조하시며,(창1:1) 모든 약한 것을 치유하시는(시107:20)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고통당하는 현실 속에서도 기쁨과 평강을 잃지 않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증거합니다.


시인은 악인들의 표적이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이유로 악인들은 시인을 괴롭힙니다.

그리고 시인은 악인들이 율법을 무시하는 것을 보고 들을 때마다 마음속에 '맹렬한 분노'가 생겨나 힘듭니다. 이는 시편 기자가 율법을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 내가 맹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나이다."(시편119:53)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 잠시 거쳐가는 여관과 같은 곳입니다.
우리는 여관에 잠시잠깐 유숙하고 지나가는 나그네와 같은 존재입니다.(창47:9)

그 짧은 인생 가운데 해야 할 것은 말씀을 묵상하고 그로 인해 새 힘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에게 기쁨과 행복, 위안과 힘이 됩니다.

외롭고 고통당할 때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일은 경건한 성도의 삶을 살기 위한 기본적인 행동입니다.


시편 기자는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였습니다.

'밤'은 고통과 근심의 때의 상황을 상징합니다. 그 '밤에' 시인은 말씀을 묵상함으로 새 힘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그 동일한 은혜를 누려야 할 줄 믿습니다.


기도


날마다 주님의 말씀 안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하시고,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