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환목사님

단 하나의 목적

colorprom 2016. 9. 17. 14:29
단 하나의 목적

나는 쟁기와 제단 사이에 서 있는 수소 한 마리가 그려진 명각 (銘刻) 하나를 보았는데,
거기에는 자원해서 피곤한 밭고랑에서 땀투성이가 되든지 희생의 제단 위에서 피를 흘리든지,
“어느 한 가지를 위하여 준비되어 있다” 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언제나 취해야 할 위치인데
그것은 자원해서 의무의 요구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가서
진리의 사업을 위하여 자아를 부인하고 희생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희생의 원리 위에 세워졌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 9:23) 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온 마음, 온 애정을 요구하신다.
그분을 따르는 헌신적인 종들이 세상에 대하여 쏟은 열성과 열심과 이기심 없는 노력의 표현은
우리의 열정을 불태우고 그들의 모본을 흉내내게 해야 한다. 

진실한 신앙은 품성을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아 형성시키는 열성과 일관된 목적을 제공해 주며,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게 해준다. 
이 단 하나의 목적은 엄청난 능력의 요소임이 입증될 것이다. 

- 교회증언 5권, 307.




Singleness of Purpose

I have seen a device representing a bullock standing between a plow and an altar, with the inscription, “Ready for either”-willing to swelter in the weary furrow or to bleed on the altar of sacrifice. 
This is the position the child of God should ever be in-willing to go where duty calls, to deny self, and to sacrifice for the cause of truth. 
The Christian church was founded upon the principle of sacrifice. “If any man will come after Me,” says Christ, “let him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daily, and follow Me.” 
He requires the whole heart, the entire affections. The exhibitions of zeal, earnestness, and unselfish labor which His devoted followers have given to the world should kindle our ardor and lead us to emulate their example. 
Genuine religion gives an earnestness and fixedness of purpose which molds the character to the divine image and enables us to count all things but loss for the excellency of Christ. 
This singleness of purpose will prove an element of tremendous power. 

- Testimonies for the Church Volume 5,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