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

[1]우리가 믿는 예수님 (계 1:1~18) (CBS)

colorprom 2016. 9. 12. 16:11

[1]우리가 믿는 예수님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요한계시록 1:1~1:18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7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7 영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9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와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7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킬 때에 7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7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성경 길라잡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1절):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유일한 계시이시면서 또한 그 계시를 드러내시는 주체이시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계시하신 것은 먼저는 그 시대의 성도들을 위한 것이지만, 그

들과 동일하게 예수님의 교회인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요한아시아에 있는 7 교회에 편지하노니(4절):

요한계시록의 형식은 서신이다. 그렇기에 수신자들이 등장하는데,

일곱 교회의 이름은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교회들과 사뭇 다르다.

이를 통해 일곱 교회는 어떤 특정한 교회가 아니라 온 세계의 교회를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본문의 시기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가신 지도 반백 년이 넘었을 때입니다.

교회를 향한 박해는 날로 강력해져 갔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도 하나둘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고,

이제는 요한도 죽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던 때에 요한에게 예수님께서 계시하셨습니다.


계시를 전달하는 요한이 편지의 첫 머리에 가장 먼저 적은 내용은

예수님이 누구신가,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계시의 첫 머리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시고 땅의 모든 왕들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피로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하신 분이십니다.


박해의 시대에 예수님을 향한 고백은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부활을 통해 새 창조를 시작하셨으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역사상 가장 중대한 기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입으로는 부활을 고백하지만, 실상에서는 아직도 죄와 어둠의 권세 아래 살아갑니다.

일 아침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인이시라고 고백하지만,

월요일 아침이 되면 세상의 권력과 세력들에 굴복하여 우리의 인생을 내맡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믿음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이요, 나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근원이며, 완성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주일 아침에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모임으로써 확인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함으로 세상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증언하는 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증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 (2018년 5월 11일 금요일) (계 1:9~18)

요한계시록 밧모 섬에 유배되어있는 사도 요한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신 계시의 첫 부분입니다.

승리하신 그리스도께서 교회 가운데 함께하실 모습을 보여주시고 그 사실을 기록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네가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일곱 교회

곧 에베소와 서머나와 버가모와 두아디라와 사데와 빌라델비아와 라오디게아의 교회로 보내라."

(계1:11, 새번역)
사도 요한이 돌아보니, '인자와 같은 분'이 일곱 금 촛대 사이에 계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분은 발에 끌리는 긴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띠고 계셨습니다(계. 1:13)

본문에서 일곱 금 촛대는 앞서 언급된 일곱 교회를 가리킵니다.

부활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밧모 섬에 유배되어 홀로 기도하고 있는 당신의 제자에게

그 일곱 교회의 상황을 보여주시며 그 본 것을 기록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여기 거명된 일곱 교회는 세계 교회의 '원형(prototype)'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칭찬만 받은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를 비롯하여,

칭찬도 받고 책망도 받은 교회, 책망만 받은 교회도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교회들에 우리의 교회를 비추어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에야 우리가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들으며

그 안에 기록된 것을 우리와 밀접히 관계된 것으로 알고 지키는 복된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계1:3)


+ 주여! 우리를 도우사 주님 말씀 따라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요한에게 환상을 보여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환상 가운데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까?


기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우리 삶의 전환점이 됨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처음이요 나중이신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