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9/8(목)
누가복음 12:25~30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묵상>
우리의 삶에는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없이 하나님께 질문을 하기도하고 따져 묻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으로 일관하시고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그것이 염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문제가 사라졌기 때문은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하나님께서 지금 일하시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경험과 우리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 넘는 일을 준비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 갈 들풀하나도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입히시고 기르신 하나님입니다.
특별히 경계하시는 것은 우리들의 습관적이고 반복적인 염려입니다.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도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거지만
그러나 의식주에 대한 습관적인 염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지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지나친 염려는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해 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러나 염려하지 않고 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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