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나의 첫 요리!

colorprom 2016. 9. 1. 10:40

20160831 수



맹물에 라면 스프 하나를 넣고 끓인다.
닭 가슴살도 조금 넣고 끓는 물에 아영이표 달걀도 하나 투척.
김치 꺼내면서 꺼낸 김에 국물도 조금 투하하고 마지막으로 냉동실의 밥을 넣고 좀 더 끓였다.
큰 사기 그릇에 냄비의 것을 쏟아 부으니 김의영표 얼큰 닭개장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 요리이다.
요리라고 해도 될 정도로 good이다.
아내가 집을 비운 지 6일 째.
많은 반찬을 해놓고 갔는데 맛이 있어도 매일 먹으니 좀 그렇다.
가지 무침은 쉴까 봐 매 끼를 먹어도 아직이다.

이제 누구든지 와라.
예전의 내가 아니다.
멋지고 맛난 요리로 본때를 보여주마.




[colorprom 이경화] (신나)우하하하~축하합니다, 탈요리맹자 되신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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