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왕기상]

[14] 마침내 성취된 하나님의 언약 (왕상 6:1~13) (CBS)

colorprom 2016. 7. 18. 15:27

마침내 성취된 하나님의 언약 2016년 7월 16일 토요일

 

열왕기상 6:1~6:13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4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60 규빗이요 너비가 20 규빗이요 높이가 30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20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10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5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6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7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5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성경 길라잡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 년이요(1절):

480은 숫자 4, 12, 10의 조합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약속하셨던 언약의 1차적인 완성이 성전 건축으로 나타난다.

규빗(2절): 한 규빗은 약 45cm로, 대략 가운데 손가락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를 나타낸다.

골방들을 만들었으니(5절):

골방들은 제물을 보관하거나, 제사장들이 음식을 먹고 의복을 갈아입는 공간으로 이용된 거룩한 장소였다.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7절): 성전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평화를 이루는 장소이다.

이러한 장소가 요란하거나 시끄럽지 않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침내 성취된 하나님의 언약 2016년 7월 16일 토요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 년 만에 드디어 성전을 건축합니다.

성전의 건축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언약이 성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은 자손들(4:20), 유브라데 강에서 애굽까지 이르는 땅(4:21),

그리고 평화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모든 것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하나님의 지상 궁전인 성전을 건축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가는 솔로몬을 비롯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의롭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며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치되는 의롭고 평화로운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통치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지켜 행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며 이루어가야 할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하나님과의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죽어서 가는 낙원일 뿐만이 아니라, 오늘 현재 우리가 살아가야 할 나라입니다.

우리가 꿈꾸어야 할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율법이 가르치는 정의와 공평과 평화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오늘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입니다.

 

여호와를 최고로 높임 (2018년 8월 28일 화요일)

솔로몬의 성전건축은 여호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왕상6:1)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드디어 네가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구나.

네가 내 법도와 율례를 따르고, 또 나의 계명에 순종하여, 그대로 그것을 지키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한 바를 네게서 이루겠다.

또한 나는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그들 가운데서 함께 살겠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 않겠다."

(왕상 6:12-13, 새번역)


이제 솔로몬은 성전건축을 다 마친 후 자신의 궁전을 짓습니다.(왕상7:1)

그런데 왕궁건축 내용을 보면 규모가 성전보다 훨씬 더 큽니다. 그리고 더 오랫동안 공사를 합니다

(성전은 7년간, 왕궁은 13년간).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

길이가 육십 규빗(1규빗=약 50cm)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왕상6:2)


"그가 레바논 나무로 왕궁을 지었으니 길이가 백 규빗이요 너비가 오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라."

(왕상7:2)


성전건축 당시의 "여호와를 위하여"라는 목적의식은 성전건축 이후에도 굳건하게 유지되었어야 했습니다.

인생의 목적 자체가 "여호와를 위하여" 다시 말해 "여호와를 최고로 높이기 위하여"가 되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성전건축 완료 직후 그 목적의식을 놓친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아쉽습니다.


+ 성전을 건축하는 일은 그 누구도 아닌, 오직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서임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우리가 이루어가야 할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기도

 

오늘 하루도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