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경목사님

(신우회) 영광이 가득한 집 /왕상 8:10~11

colorprom 2016. 7. 13. 15:00

2016년 7월 12일, 화요일, 오후 7시, 충신감리교회, 교육관 지하 1층, 구자경 목사님

 

영광이 가득한 집

 

왕상 8:10~11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한국교회는 [칭의]에 집중하여 상대적으로 [성화]를 중요시 못한 것이 아닌가...

그 결과가 지금의 교회의 많은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이 일고 있다.

 

칭의 = (영) 태어남

성화 = (혼, 육) 자라남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듯이, 성도는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해야, 성령충만해야 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 5:18) = 명령이다.

 

오순절 초대교회 때, 성령충만한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술 취한 자 같다' 고 들 했다. (행2:13)

성령충만하면...술취한 자 같이 보일 수도...!!!  

--(술이 나를 끌어가듯, 성령님이 사람을 끌어가도록 해야한다는 의미------------------------------???

 

성도에게는 축복과 의무가 함께한다.

 

1) 예배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4)

 

2) 결혼 (엡 5:22, 25)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하듯 하라(22)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25)

 

 

3) 직장 (엡 6:5~7)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엡 6:5~7)

 

4) 전쟁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5) 시간 (엡 5:16~17)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16)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7)

 

이런 축복과 의무를 내 의지로, 노력으로 감당할 수 있겠는가? 

자아가 죽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자아가 죽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성령님은 인격이시다.

성령충만하라는 것은 '성령이 쏟아지는 물질이니 이를 받으라' 는 것이 아니다.

성령님은 인격이시다.  우리 안에서 내재하시며, 우리와 깊은 관계를 맺는 분이시다.

우리의 자아가 죽음으로 성령님이 내 안에서 활동하시게 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고전 6:19~20)

 

1) 성령님께 헌신해야 한다 (고전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2) 성령님께 사로잡혀야 한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 5:18)

 

3) 성령께서 나를 끌어 가신다.

 

 

정상적인 성도생활 = 언제나 성령충만해야 한다. 

성령충만한 것이 결코 특별한 것이 될 수 없다.  당연한 것이다.

 

성도에게, 나는 나의 것이 아니다.

잠시 머무름을 허락받은 자로서 예의를 지키고 관리를 잘 해야하는 책임이 있다.

내 몸을 내 것이라 마구 휘두를 수 없다. (고전 6:19~20)

 

내 집이라 여기고 편히 지내십시오...한다고 정말 내 집처럼 휘젓고 다니면 안되듯이!!!  *^^*

 

 

 

 

스스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었다고 자만하고 성화의 길을 거절 (?)하는 분들, 안계시기를,

성화의 과정 중에 있는 크리스챤들로 상처받거나 실망하는 분들, 또한 안 계시기를~ 바랍니다.

혹 저로 인해 실망한 분들이 계시면...과정중에 있는 학생이라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꾸벅~

 

술취하지 말라...는 대목에서 졸았나요???  저녁밥을 먹고 예배를 올리는 덕에...흠...

막상 정리하려니 어찌 말을 해야할까 조심스럽습니다.

나중에 다른 설명 한번 읽어보고 수정해 올리겠습니다.  *^^*

 

늘 20 명도 안되는 정도의 모임을 성심성의껏 봐주시는 구자경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자신있게, 솔직하게, 겸손하게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늘 감동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상 주시리라 믿습니다~꾸벅~*^^*

 

늘 느끼는 바이지만, 남편에 따라온 많은 부록들...에 감사합니다~ㅎㅎㅎ~

[한 사람이 왔다.  한 세상이 그와 함께 따라 왔다]~~~ㅋ~ *^^*

 

자아가...이 자아가...그 안의 작고 독한 가시가, 요 자존심이, 이게 [큰 일]임을 압니다!

얍!!!~빼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산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