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2016년 6월 6일 월요일
시편 135:1~135:4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2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서 있는 너희여
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4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내용
믿는다는 것은 매우 귀한 일입니다.
믿음직한 이를 두었다면 그는 복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나를 믿어주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다면 나는 참으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반면 부모를 믿을 수 없는 자녀, 자녀를 믿을 수 없는 부모,
목사를 믿을 수 없는 교인, 교인을 믿을 수 없는 목사가 있다면
그런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측은한 사람이겠지요.
한편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는 말씀을 대합니다.
'선한 이는 오직 한 분뿐 이 세상에는 선한 삶이 없다'(마19:17)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연상되는 구절입니다. 선한 이는 하나님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때때로, 인간 중에서 선한 이를 찾아보려는 헛수고를 하곤 하지요.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는 바울의 고백 속에서 '선하지 않은' 인간 군상의 모습을 확인하고 한탄하면서도,
우리는 인간들 중에서 선한 이를 찾아내어 그 사람을 선한 이로 믿어보려 하고, 찬양하려고도 해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선하신 하나님 한 분만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굳게 서서, 선하신 하나님만을 찬송하고 찬양하여야 할 것입니다. (시135:3)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은 믿음의 꽃을 피우고, 믿음의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오늘 주님의 선하심을 찬양합시다. 선하신 한 분 하나님을 찬양하는 굳센 믿음을 가집시다.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시135:3)
기도
악하고 어지러운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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