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5/11(수)
누가복음 3:15~20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묵상>
물은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주시는 일반은총입니다.
불은 구하고 찾는 자에게 주시는 특별은총입니다.
물은 처음부터 있는 것을 사용해왔으나 불은 하나님께서 숨겨놓은 것을 사람이 발견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한이 물을 가졌다면 예수님은 물과 불을 다 가지셨습니다.
물이 우리를 씻는 것이라면 불은 우리가 맺는 열매와 관계있습니다.
물이 우리 죄를 깨끗케 하는 상징인 것처럼 불은 우리의 맺은 열매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입니다.
백성들의 궁금증은 요한에게 이 둘 다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요한은 자기가 줄 수 있는 것은 물뿐이고 뒤에 오시는 이가 물과 불을 다 주실 거라 합니다.
자신은 물과 불을 다 가지신 예수님의 신발 끈을 푸는 종의 일도 할 수 없는 존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열매와 쭉정이를 구분하여 하나는 곳간에 하나는 꺼지지 않는 불에 보낼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주신 성령의 불이 있어 열매를 맺게 하셨음을 잊지 말아야하겠습니다.
✞주님. 물과 불을 아낌없이 다 내어주신 주님 안에 머물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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