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5/9(월)
누가복음 3:7~9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묵상>
요단강에 선지자가 있다함을 듣고 나선 사람들은그래도 아직 도시에 남아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의 호통은 ‘독사의 자식들’입니다.
그들의 정서를 깨우는 충격적인 말은 회개를 말로하지 말고 열매로 하라는 거였습니다.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강가에 구르는 돌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열매는 그 사람의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을 자기들의 정체성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말한다고 생각한다고 그 것이 정체성은 아닙니다.
열매가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를 분별하는 것도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우리는 단지 열심히 뜻과 마음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매가 우리들의 정체성입니다.
다만 우리가 사랑할 하나님은 가장 낮은 곳에 계실 뿐입니다.
✞주님. 하나님을 낮은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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