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5/3(화)
누가복음 2:41~47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묵상>
하나님이 인류가운데 주신 신비가운데 하나는 예수님의 숨겨진 생활입니다.
어린시절과 청년시절은 어떤 기록도 증언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예수님의 소년시절의 신비한 하루를 공개해주고 계십니다.
그것은 2장 40절과 52절의 지혜사이에 계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지혜는 성전지도자들과 선생들 그리고 부모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지혜는 세상의 지혜와 근본부터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 지혜를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십니다.
사람들이 가진 초라한 지혜를 듣기도하시고 묻기도 하시며 거기서부터 시작을 하십니다.
우리의 생각은 바로 예수님의 지혜가 더해질 때 비로소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각이 더해질때에만 우리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주님. 예수님의 생각과 지혜에 사로잡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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