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경기

colorprom 2016. 3. 11. 13:59

20160311 금

 

농구를 좋아하던 사람이 선수들끼리 하는 몸싸움이 싫어

네트로 갈라 놓고 하는 그래서 몸싸움이 없는 배구를 좋아하게 되었단다.
 
미식 축구나 아이스 하키 등등 몸싸움 보는 재미로 보는 경기도 있고,
심지어는 피를 흘리며 죽기살기로 겨루는 격투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다 좋아하는 거 보면 된다.
같이 보자 하지 말고,
이 게 더 재미있다고 우기지 말고.

 

 

 

 

[우리남편] [오전 11:30] 왜? 의령에서 티비보면서 싸웠나?
[김의영] [오전 11:49] 난 딸과 싸울 용기도 없고, 아내에게 대들 배짱도 잃은지 이미 오래 되었네.
지금 분당에 있고 어떤 바리스타가 배구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썼네.
[우리남편] [오전 11:51] (이모티콘)
[김흥*] [오후 12:20] 사장님과 싸울 용기 있는 사람 많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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