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세계를 바라보자 2016년 3월 3일 목요일
고린도후서 4:16~5:5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3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4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내용
믿음의 사람들은
보이는 것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며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11:1)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4:18)
사람의 눈에는 3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육체의 눈 '육안(肉眼)'이요, 둘째는 마음의 눈 '심안(心眼)'이며, 셋째는 영의 눈 '영안(靈眼)'입니다.
육안보다는 심안이, 심안보다는 영안이 더 중요하고 더 결정적입니다.
그리고 오늘 고린도후서 본문이 주목하고 있는 것도 영원을 볼 줄 아는 영안입니다.
영안으로 볼 때 우리는 낙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기" 때문입니다.(고후4:16)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육안이나 심안으로 포착되는 것에 좌우되지 말고
영안의 세계에 들어서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육안으로 확인가능한 분, 물질계에 속한 분이 아니십니다.
오직 영안으로만 하나님을 뵐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12)
이때 "본다"는 것도 역시 육안이나 심안의 이야기가 아니라 영안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기도
가변적이고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에 매이지 않고
영원한 것에 주목하며 영의 눈으로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며 미래를 열어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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