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린도후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고후 5:6~15) (CBS)

colorprom 2016. 3. 4. 14:10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2016년 3월 4일 금요일

 

고린도후서 5:6~5:15

 

6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내용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고후5:9)고 고백합니다.


사람의 어떤 말과 행위가 자아낸 결과는 자기자신과 다른 누군가를 기쁘게 하거나 슬프게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거나 슬프게 할 수 있고, 마귀를 기쁘게 하거나 슬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아무 의미도 갖지 않는 게 아닌 것입니다.(롬2:16, 14:10)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고 망치는 인생으로 이끌어가는 행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기만 기쁘고 남들을 슬프게 하는 행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남들만 기쁘고 자기는 불쌍해지고 외로워지는 행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고후5:7)라고 말합니다.

그 어떤 행위를 하든지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웃을 기쁘게 하려는 행위를 한다고 마음먹고 행위했는데도

예상과는 달리 이웃을 기쁘게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행하느냐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10)

믿음이 행위의 기초에 놓여있어야 합니다.

믿음 외에는 그 어떤 선한 행위도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칭해질 수 없습니다.

 

기도

 

십자가에서 자기를 포기하신 주님을 닮아 나의 욕심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힘쓰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