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것이 되었도다 2016년 6월 2일 목요일
고린도후서 5:11~5:17
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내용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고후5:14) 말씀하십니다.
강권한다는 말은 강제적으로 끌고 간다는 뜻입니다.
바울 사도는 자기자신 안에서 자신을 강력하게 끌고 가는 그리스도의 사랑, 그 실체와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그에게 있어서 추상적 관념이나 역사적 기억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생생한 실체였고, 자신 안에 살아서 역사하는 힘과 능력이었습니다.
그 힘과 능력이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줍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 몸으로 경험한다는 말입니다.
그 사랑을 경험하게 되면 변화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나의 노력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좀더 선하고 도덕적인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 정도가 아닙니다.
술 마시던 사람이 술을 끊고, 담배 피우던 사람이 담배를 끊는 정도의 변화가 아닙니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가치들에 대하여 '거리'를 둘 필요를 느끼게 되고,
세상적으로 가치있는 삶보다 하늘의 가치(구원)를 추구하게 되는 사람으로 변화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이토록 놀랍고 감격적이며 근본적입니다.
기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된 삶을 살게 하소서.
나를 위한 삶이 아닌,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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