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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노리는 사자들 (민수 14:1~9)

colorprom 2016. 3. 2. 13:11

숨어서 노리는 사자들 2016년 3월 2일 수요일

 

민수기 14:1~14:9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 Lurking Lions
    [숨어서 노리는 사자들]
    The Lord is with us. Do not be afraid of them. -v. 9
  •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민수기 14:9

     

    When I was young,

    my dad would “scare” us by hiding in the bush and growling like a lion.

    Even though we lived in rural Ghana in the 1960s,

    it was almost impossible that a lion lurked nearby.

    My brother and I would laugh and seek out the source of the noise,

    thrilled that playtime with Dad had arrived.  

     

    내 어린 시절, 아버지는 덤불 뒤에 숨어 사자처럼 으르렁 소리를 내어 우리를 “놀래키곤” 하셨습니다.

    우리는 1960년대에 가나의 농촌에 살았지만 사자가 가까이 와서 숨어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였습니다.

    우리 형제는 아버지와 노는 시간이 왔다는 것에 너무 좋아서 웃음을 터뜨리며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다니곤 했습니다.

    One day a young friend came for a visit. As we played, we heard the familiar growl.

    Our friend screamed and ran.

    My brother and I knew the sound of my father’s voice

    -any “danger” was merely a phantom lion-but a funny thing happened. We ran with her. My dad felt terrible that our friend had been frightened,

    and my brother and I learned not to be influenced by the panicked reaction of others.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친구가 놀러 왔습니다. 한참 놀고 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그 으르렁 소리가 들렸습니다. 친구는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습니다. 아버지의 목소리를 알고 있던 우리 형제는

    아무리 “무서운 소리”라도 사실은 가짜 사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그때 우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도 그 여자아이와 같이 달아난 것입니다.

    아버지는 우리 친구가 겁에 질리게 만든 것을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셨고,

    우리 형제는 다른 사람들이 당황할 때 덩달아 당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Caleb and Joshua stand out as men unfazed by the panic of others.

    As Israel was poised to enter the Promised Land,

    Moses commissioned 12 scouts to spy out the region.

    They all saw a beautiful territory,

    but 10 focused on the obstacles and discouraged the entire nation (Num. 13:27-33).

    In the process, they started a panic (14:1-4).

    Only Caleb and Joshua accurately assessed the situation (vv. 6-9).

    They knew the history of their Father and trusted Him to bring them success.

     

    갈렙과 여호수아는 다른 사람들이 겁에 질려 당황해도 그에 영향을 받지 않은 대표적인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할 때, 모세는 그 지역을 정찰하기 위하여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그들 모두 아름다운 영토를 보았지만, 그 중 열 명은 장애물들에만 초점을 맞추어 온 백성을 낙담시켰습니다(민 13:27-33). 그러는 동안 백성들은 공포에 사로잡히기 시작하였습니다(14:1-4).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였습니다(6-9절).

    그 두 사람은 그들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떻게 행해 오셨는지를 알았고,

    하나님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끄실 것을 믿었습니다.

    Some “lions” pose a genuine threat. Others are phantoms.

    Regardless, as followers of Jesus

    our confidence is in the one whose voice and deeds we know and trust.

     

    어떤 “사자들”은 진짜 위협이 되지만, 어떤 것들은 허상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우리가 그 음성과 하시는 일을 알고 신뢰하는 주님께 우리의 믿음을 둡니다. -Tim Gustafson

     

    Lord, we face many fears today.

    Help us distinguish between real danger and empty threats,

    and help us trust You with all of it.

    May we live not in fear, but in faith.

     

    주님, 우리가 오늘날 많은 두려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진짜 위험과 가짜 위협을 구별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가 두려움이 아닌 믿음 안에서 살게 하소서.

     

    The wicked flee though no one pursues, but the righteous are as bold as a lion.

    - Proverbs 28: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 잠언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