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간절한 소망 2016년 2월 20일 토요일
시편 27:1~27:6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 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내용
우리는 저마다 많은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꿈과 소원을 지니고 사느냐 하는 것이 그 사람의 삶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사실 꿈꾸고 소원한다고 해서 곧바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꿈에 집중합니다.
꿈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거나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가치들은 유보되거나 폐기당하지요.
예를 들어, 재물을 소원하는 사람은 그것을 소원하는 시점에서부터 재물중심의 삶을 살게 되고,
명예를 꿈꾸는 사람은 꿈꾸는 시점에서 이미 명예중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에서 시인은, 세상사람들이 염원하는 것들과는 다른 소원을 간절히 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것입니다.(시27:4)
내 생명의 주인이요 나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집에 머무는 것이야 말로
시인이 누리는 최대의 행복이요 기쁨이라고 고백합니다.
불과 한 세대 전만 하더라도 기독교인들은 교회 가는 것을 즐거워했고 교회를 제일 재미있는 곳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교회에 오래 머물기를 그리 즐거워하지 않습니다.
교회 밖이 더 짜릿하고 역동적이며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재미있다 여겨질수록, 세상에 마음을 빼앗길수록 하나님과의 거리는 멀어질 것입니다.
오늘, 토요일입니다. 주일을 준비하는 날입니다.
주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나님중심, 그리스도중심의 삶을 살아갑시다.
기도
내 영이 주님을 사모합니다. 주님의 날, 성전에서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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