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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기도하는 하루 (누가 21:34~22:6) (CBS)

colorprom 2016. 2. 27. 17:37

깨어 기도하는 하루 2016년 2월 17일 수요일

 

누가복음 21:34~22:6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37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5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내용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21:34) 매우 도전적 진실이 담긴 말씀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인물이라 할지라도 방심하면 죄를 저지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불신앙 때문에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인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 다윗은 간음에 눈이 어두워져 충성스런 신하를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공동체의 돈궤를 맡을 정도로 신임받았던 유다는 은전 30개에 스승을 배반했습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아무리 되뇌어도 지나침이 없는 말씀일 것입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라."(눅21:36)

복음은 우리더러 세상일을 소홀히 하라 명령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살라고 하십니다.

마치 적이 출몰하는 진영 가운데서 보초를 서는 사람처럼 깨어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날이 언제 임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날은 주님을 영접하는 날이기도 하고, 파멸의 날이기도 합니다.

방심은 나를 넘어뜨리도록 사탄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깨어서 기도합시다.

 

기도

 

주님, 오늘도 깨어서 기도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아멘.